영신기전공업(주), 2016년 대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각종 자동차 핵심 동력부품 생산·공급한 공 인정받아
임단비 2016-07-06 16:05:21


1991년 설립 이래 Mechatronics 부품을 개발하며 각종 자동차용 동력전달 부품을 국내를 넘어 국외까지 생산·공급하고 있는 영신기전공업(주)(이하 영신기전공업)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서 대구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클러치 코일을 비롯해 압력조절밸브 등 각종 자동차 핵심 동력부품을 전세계 자동차기업에  생산·공급하며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 영신기전공업은 향후 3년간 R&D, 해외마케팅, 금융지원, 지역 자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더불어 대구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영신기전공업의 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소재 선택부터 납품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품질을 생성하기위해 다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능동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 이후,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모집하고, 대구시-중기청-대구테크노파크로 구성된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운영해 자체 선정평가를 통해 4월말 10개 후보 기업과 대구시 기업지원 계획을 함께 중기청에 제출했으며, 라온엔터데이먼트 외 10개의 후보 기업 모두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구시는 중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이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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