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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스팩공업(주), 사업부 확충 및 신설로 날개 달다 가스켓&팩킹 전제품 공급으로 원스톱 솔루션 제공!
황세정 2017-03-24 18:29:22

거의 모든 종류의 가스켓 및 팩킹 제품을 취급하며 국내 유일무이한 토탈 메이커로 자리 잡은 우주가스팩공업(주)은 비석면 가스켓부터 고무유니온 박킹까지 전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최근 불황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탈사업부를 확충, 레이저사업부를 신설한 우주가스팩공업(주)은 2016년 2공장 개설에 이어 문현 3공장까지 개설하며 사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끊임없는 변화와 고객만족을 위한 동사의 발걸음을 본지가 취재했다. 

취재 황세정 기자(pressd@engnews.co.kr)

 

 

우주가스팩공업(주) 박규병 대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깊은 불황을 이겨내다

1982년 우주상공사로 개업한 우주가스팩공업(주)(이하 우주가스팩공업)은 가스켓과 팩킹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끊임없이 규모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여 테프론 및 수지가공 공장을 신설했으며, 뒤이어 Spiral Wound 가스켓 공장을 신설했다. 2008년에는 공장을 확장 이전해 사업 영역의 확대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주가스팩공업의 박세호 회장은 “불황일수록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는 불경기일수록 제품개발과 설비 투자에 더욱 투자를 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뜻을 전했다.
실제로 동사는 해운 및 조선사업의 침체로 큰 불경기를 맞은 2016년에 오히려 가장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16년 1월 삼성정밀엔지니어링을 인수·합병하여 메탈사업부를 확장이전함으로써 모든 특수 금속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품목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중점을 맞춰 메탈사업부를 확충했으며, 2공장에 이어 3공장까지 준공을 완료했다. 특히, CNC 가공 설비 및 Trump Trulaser 장비를 보유한 레이저사업부를 신설하여 초정밀을 다투는 아주 얇은 철판이나 동, 알루미늄 등도 문제없이 가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불황을 이겨낸 비결을 전했다.

 

 

레이저 커팅 가공

 

다축 CNC 가공 설비

 

 

2세대 경영 시작으로 더욱 과감해진 사업영역 확장

무엇보다 우주가스팩공업에서 2017년은 박규병 대표이사의 2세대 경영이 본격 시작된 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로 10년째 학업과 근무를 병행해오며 기술력을 기른 박 대표이사는 생산현장의 전반적인 실무를 도맡으며 믿음직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한 학기도 쉼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곧바로 부경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부산대 기술산업정책학과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상공회의소 글로벌 경제인 1년 과정을 수료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엔지니어로서의 기술력 배양은 물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이에 박 회장은 “오너의 박사 취득은 동종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향후 10년, 20년 후에도 회사의 밝은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엇이든 다 된다!” 가스켓&팩킹 토탈 공급
 
우주가스팩공업은 타발 가스켓 분야를 비롯하여 테프론 가스켓, SWG 가스켓, 메탈 가스켓 분야, 고무성형분야까지 아우르며 가스켓&팩킹&씰 업계의 종합 메이커로서 탄탄히 자리매김했다.
동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가스켓과 팩킹 분야에서는 없는 제품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박 회장은 “과거에는 한 우물만을 파는 방식도 괜찮았으나,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춰 취급 분야에서는 올인원으로 모든 제품을 두루 취급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며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통상적으로 단일 품목만을 생산하고 나머지 제품은 외주에 맡기는 기존 업계의 방식을 벗어나, 전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가스켓&팩킹 토탈 공급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대외적으로 제일E&S, 일본 발카社, 미국 갈록社, 독일 프렌질리트社, 오스트리아 테디트社, 슬로베니아 DONIT TESNIT, 호주 KLINGER 등과 대리점을 체결하여 다양한 가스켓 소재와 기술을 확보했다.
그 외 우주가스팩공업에서 생산하는 세부 품목으로는 △흑연시트 가스켓 △Ring Joint 가스켓 △Metal O-Ring △그랜드팩킹 △고기능 수지제품 등이 있다.

 

 

가스켓 절단 장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중심 체제로 고객만족 실현

가스켓&팩킹 전제품의 자체 생산을 수년째 해오고 있는 우주가스팩공업의 납기 비결은 바로 생산중심의 경영체제에 있다. 관리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생산 인원을 더욱 늘려 안정적인 납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업종은 깊은 불황 속에 있다. 그러나 우리 회사는 직원 수나 매출 면에서 큰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으며, 소비자가 찾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불황을 이겨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 동사는 2016년의 사업 확장 건을 안정화시키며 메탈사업부, CNC 가공사업부, 레이저 사업부의 기술 전문성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설계를 맡고 있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더 나은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연계활동을 활성화시킬 뜻도 전했다.
겹겹이 쌓인 신뢰로 전국에 350여개가 넘는 거래처를 보유한 동사는 베네수엘라 소재 현대건설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그 기세를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 이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거대한 해외시장에서 동사의 기술력을 활짝 꽃피울 그 날을 기대해본다.

 

 

우주가스팩공업(주) www.gasp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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