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최고의 물류 파트너 (주)케이와이지 (주)케이와이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품 공개!
문정희 2018-08-14 09:45:03

(주)케이와이지 안영섭 대표이사

 

물류기기 제작 전문기업 (주)케이와이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주)케이와이지(KYG, 이하 케이와이지, www.ky3309.com)는 자동차 부품 팔레트, 슬라이딩 랙, AL 프로파일 지그 & 랙 시스템, 자주검사대, 작업대, 운반대차, 지그보관대, 파이프 조인트 시스템, 레벨카트, 팔레트, 리프트 등을 설계, 공급하는 물류기기 제작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는 자부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제품 균일화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케이와이지 안영섭 대표이사는 1987년부터 지금까지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회사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동사는 소재가공에서부터 용접, 도장, 조립까지 모든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공급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자동승강캐리어

 

자동차 부품 팔레트, 높은 생산성·품질을 위한 선택!
안영섭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5위인만큼, 10년 전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은 볼륨이 매우 커졌고, 동시에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도 많아졌다. 결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생산성과 품질을 위한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는데, 그 변화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 부품 이송에 관한 것이었다. 자동차 부품 전용 팔레트는 부품 이송의 체계화, 전문화를 통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경쟁력인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높이도록 도와준다”고 주력제품의 도입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 팔레트는 달걀판처럼 부품을 하나씩 끼우도록 하는 지그타입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고 완벽하게 부품의 적재 및 이송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송 시 부품의 파손이나 고장이 적고, 납품을 위한 전용 팔레트이기 때문에 제품의 상태확인 또는 수량파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오래 전에는 스틸 구조의 팔레트가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팔레트는 부품에 스크래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다. 당사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한다”는 안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케이와이지는 주문 제작으로 인해 소재 선택은 물론, 부품의 종류, 형상에 따라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동사는 마지막 물류비까지 계산해줌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무동력 팔레트 턴리프트

 

자동승강캐리어·리프트, 작업능률 35% 높이다
케이와이지는 자동차 부품 팔레트 외에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생산현장에서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무동력 팔레트 턴리프트, 자동승강캐리어, 저상형 테이블 리프트, 포터블 테이블 리프트, 높낮이 조절 작업대 등은 특허 및 실용신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서 동사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의해 탄생되었다. 
무동력 팔레트 턴리프트는 스프링의 작용으로 적재물(화물)이 항상 작업에 적합한 이상적인 높이로 되어 제품 적재 및 이송 시 허리를 숙이거나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동작 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스프링방식의 간단한 구조로서 사용이 간편하고, 안전장치 등이 부착되어 있어 사용하는데도 안전하다. 자동승강캐리어 역시, 박스적재량에 관계없이 항상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누구나 쉽게 적재, 이동이 편리하다. 이러한 동사의 제품들은 물건을 올리거나 내릴 때 쉬운 작업형태로 작업능률을 35% 높일 수 있다. 
안 대표이사는 “항상 일정한 높이에서 작업이 가능하므로 작업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는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의 품목으로 지정되어 작업 시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품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 사업으로 케이와이지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사용하면서 효과를 보고 재구매를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자동차, 전자, 포장 등의 산업뿐만 아니라 택배, 양주 회사 등 생활 분야로 동사의 사업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동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동승강대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을 모토로
케이와이지는 전체 연매출의 5% 정도를 개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 개발에 대한 욕심이 큰데, 최근에는 동력 없이도 높낮이가 되는 영구 스프링 방식을 테이블 외에 운반대차에도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는 고객의 불편함에서 나온다”는 안 대표이사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산현장을 가보면 물류·이송에 대한 노동 포지션이 높다.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제품 공급으로 이런 노동에 대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이 영향이 결국 생산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안 대표이사는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을 하고 있다. 현재 개발하는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신제품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앞으로는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그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거창한 목표 보다는 지금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케이와이지. 그들은 최고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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