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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청정미나리축제, 배내골고로쇠축제… 양산 원동으로 봄맞이 떠나요!
신용경제 2017-03-02 17:10:09

매년 3월이면 원동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한다.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해낙 동강 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은은하게 피어난 매화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행사가 여러분을 봄의 절정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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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원동매화축제가 오는 3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남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동매화축제는 청정지역 원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3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년도 축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양산시를 방문해 원동 매화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올해 원동매화축제는 기존의 축제를 확대하여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매화향 힐링콘서트를 비롯하여 시립합창단 도깨비 콘서트, 달달한 토크콘서트, 매화 퍼포먼스, 매화학생사생실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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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주행사장을 원동면 용당리 원동교 일대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전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농특산물 및 양산시 우수기업 홍보관 운영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에서 매화뿐만 아니라 양산의 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곳곳에서는 틈새 공연과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하 여 걷는 동안 쏠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도 매화향 포크송 퍼레이드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매화를 감상하는데 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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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원동역 열차 증편과 임시주차장 조성, 셔틀버스 무료운행, 임시화장실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동안 매화를 보기 위해 원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원동역 정차 열차를 최대한 증편·증결할 예정이다. 이에 주최 측은 축제장 방문 시 되도록 열차를 이용해 줄 것과 함께 원동역이 협소하여 귀가 시 표를 사기 위해서는 장시간 대기해야 하므로 출발 전 왕복 승차권으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 기간 전·후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물금~원동 간 지방도 1022호선 구간 중 순매원 입구~원동문화체육센터, 어영삼거리~쌍포매실다목적광장 입구(신흥사) 일원을 전면 주·정차 금지를 실시하고 행사 전에는 불법 노점상 단속, 환경정비, 화장실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질서정연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원동매화 축제기간 전후로는 ‘제12회 배내골고로쇠축제’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원동 배내골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정무공해 원동미나리를 알리기 위한 ‘제3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원동면 함포, 선장, 내포, 영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화꽃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양산원동에서 남도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희 기자 song@mcredit.co.kr

 

<월간 신용경제 2017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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