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야외 콘서트와 장사익이 만났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파크콘서트’의 <장사익 파크콘서트>는 오는 9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장사익 파크콘서트>는 2013년 ‘조수미 파크콘서트’, 2015년 ‘정명훈 파크콘서트’를 잇는 거장 시리즈 세 번째 버전이다. 주최사인 크레디아인터내셔널은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장사익과 파크콘서트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년간 노력하여 올해 드디어 결실을 보았다.
<장사익 파크콘서트>에서는 기존 그의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부는 우리의 고유 가락과 애잔한 정서를 바탕으로 장사익 소리판 친구들과 함께 노래한다. 2부는 삶의 애환을 담은 주옥같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새롭게 편곡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공연을 준비 중인 장사익은 “파크콘서트와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다”라며 “명품 공연을 통해 나의 인생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세계 최고 음악 페스티벌인 BBC프롬스, 뉴욕필 센트럴파크 콘서트, 베를린필 발트뷔네 콘서트를 모티브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축제이다.
2010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조수미, 정명훈, 미샤 마이스키, 리처드 용재 오닐,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 스티브 바라캇, 클라츠 브라더스 등의 세계적인 연주자가 함께하며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는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메인 협찬사로 함께한다.

진유정 기자 jin_yj@mcred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