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해 5월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우체국과 취급국을 통해 사랑의 동전 8,140,000원을모금해 지난달 굿네이버스에 부산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모금액을 전달했다.

모금액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방학교실 빈곤가정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방학교실 참여 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심리 정서 지원사업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부산지방우정청은 2017년에도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 모금 저금통을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

부산지방우정청 정한근 청장은 “그동안 우체국 사랑의 동전모금에 동참해주신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아주신 정성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 신용경제 2017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