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은는 최근전쟁의 상흔(傷痕)을 지우고 야생동물의 피난처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DMZ의 자연’ 시리즈 기념 우표 2종 총 60만 장을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DMZ의 자연(첫 번째 묶음)’ 시리즈 우표는 2013년도에 환경부에서 주최한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13개 작품) 중 ‘저어새(대상, 구상범)’와 ‘박새(특선, 원작 ‘긴장의 땅’, 문공선)’ 2개 작품이다.
제주지방우정청 전성무 청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생태계의 보고로 재탄생한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간 신용경제 2017년 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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