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이 최근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6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경영수지, 고객 만족, 우편수익성, 예금 및 보험사업, 소통품질 등 12개 지표를 전국 9개 청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지방우정청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6년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예금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강원지방우정청 김태의 청장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열정을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우체국은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모든 주민이 편리한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방우정청은 외로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집안일 돕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우체국 직원들이 앞장서 음식 나눔, 연탄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