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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기업 ‘월드클래스 300’ 도약 성공
신용경제 2018-06-04 17:59:49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중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었다고발표했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5년간 R&D,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대상은 수출 비중이 20% 이상인 매출 400억 원에서 1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연구개발 비용을 2% 이상 투자하는 기업이다. 한전의 에너지밸리 지원제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누리텔레콤과 ㈜광명전기는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전력 ICT와 고효율 전력 기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누리텔레콤은 IoT 기반 지능형 검침 솔루션인 AMI와 통신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하는국내 전력 IoT 기업으로 지난 2015년 9월 한전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말 나주시 혁신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여 스웨덴, 노르웨이, 가나, 베트남 등 전 세계 46개 해외전력 사에 AMI 독자 솔루션을 공급해 오고 있다.
㈜광명전기는 배전시스템, 가스절연 개폐기(GIS, E-GIS) 및 차단기 등을 주력 생산제품으로 2016년 6월 한전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9월에 나주시 혁신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신축하였으며, 에너지밸리 투자를 기반으로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사물인터넷 분야를 아우르는 전력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스타기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하고R&D 협력, 전문기술 컨설팅 등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300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KTP(KEPCO Trusted Partner/한전의 협력사 수출지원 브랜드)의 사용권 부여, 해외전시회 참가 시 선정 우대, 수출 시범사업 및 해외 제품인증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외시장 진출 인큐베이터(해외사무 공간 지원, 컨설팅), 기술개발사업(최대 4억 원/2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최대 5억 원)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밸리는 2014년 한전 본사이전을 계기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전과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협력하여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에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현재 310개의 기업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중 187개사가 공장 가동 또는 토지계약 등을 통해 투자를 실행한 상태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기업 성장지원을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중 매년 1개사이상의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배출하여 에너지밸리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진유정 기자 jin_yj@mcred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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