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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대비 아파트 베란다 등 가구당 공사비 최대 90% 지원
허령 2017-02-27 1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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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누진제를 완화하고 전기료 폭탄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도시 주거문화에 적합한 소형태양광 발전설비(200~520W)를 설치하는 것으로, 인천광역시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2억2천만 원의 예산이 약 300가구에 설치비로 지원되며, 인천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세대에는 가구당 용량별 설치가격(60~220만 원)의 60%를 지원하고, 동일 단지 기준, 동일 용량으로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 시 10% 금액을 추가 지원하며, 해당 구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경우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전기료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전기료에 대한 시민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해 7,000만 원에서 올해 2억2천만 원으로 지원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남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아파트 베란다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쉽게 해체·설치할 수 있어 일반 가전제품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거치대, 소형인버터와 모니터링장치로 간단히 구성되며, 태양광 모듈에서 직류전원을 생산하고 소형인버터를 통해 교류전원으로 전환해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생산한 전력이 자동으로 상계처리 되는 방식이다. 모니터링 장치에 실시간 전력생산량이 수치로 표시되며 전력 누적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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