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AC 사업 본격화, 올해 당초 목표 달성 예상 지난해 PAC 사업 본격화, 올해 당초 목표 달성 예상
최혜진 2006-12-01 00:00:00

PLC High-end 수요 및 신규 수요 PAC으로 제안...유저에 고성능ㆍ저비용의 이점 제공

▶GE Fanuc Automation
GE Fanuc은 특히 PAC으로 시퀀스 제어 뿐 아니라 대형 이기종 기기 간의 네트워크 연결이나 VME 컨트롤러를 함께 꽂아서 제공하는 방법으로 PAC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PAC 업계의 선발로 꼽히는 GE Fanuc은 지난해부터 PAC 사업을 시작,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들어갔다.
GE Fanuc은 PAC 사업과 관련해 올해 초, 당초 예상했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국내 PAC 산업의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GE Fanuc은 특히 PAC으로 시퀀스 제어 뿐 아니라 대형 이기종 기기 간의 네트워크 연결이나 VME 컨트롤러를 함께 꽂아서 제공하는 방법으로 PAC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대형 PLC 수요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대부분 PACSystems로 제안, 기존 PLC의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이 GE Fanuc PAC 관련사업 방향의 핵심.
즉 기존의 PLC 기능을 확대 강화해 현장의 고객들에게 생산성과 운전효율을 증가시키고 운전비용을 줄여주는 이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GE Fanuc PAC 사업 전개의 골자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일예를 들면 모 철강업체의 열연 관련 다목적 프로세스 라인 컨트롤에 있어 평판 제어, 두께 제어, 표면 제어를 일괄 제어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광통신으로 서브 컨트롤을 수행하는데 자사의 PAC 제품인 「RX3i」와 PLC인 「시리즈 90-30」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E Fanuc이 PAC 제품으로 내놓고 있는 것은 「RX7i」와 「RX3i」의 두 가지.
지난 2004년 「RX7i」를 국내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RX3i」를 출시했다.
「RX7i」는 VME 64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이 회사의 「시리즈 90-70」 I/O를 포함한 모든 표준 VME 모듈들, 지니어스 버스 컨트롤러와 VME 모듈을 지원한다. 랙, 파워 서플라이, CPU 업그레이드만으로 「시리즈 90-70」 PLC의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구조, 대용량 메모리 분산 I/O,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통합 솔루션을 소화함으로써 OEM 사용자나 시스템 개발자, 엔드 유저의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GE Fanuc 측의 설명.
「Proficy Machine Edition」으로 PACSystems의 모든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구성, 진단기능을 위한 여러 가지 엔지니어링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GE Fanuc은 서보 모션 제어 모듈로서 「PACSystems DSM324i」를 함께 공급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이 회사의 서보인 「PACSystems βi 시리즈」와 함께 빠른 광통신을 통한 인터페이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GE Fanuc은 지난해, 모 업체와의 소프트웨어 OEM 계약 체결 및 자사 대리점 채널 확대 등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체제를 정비했는데 PAC 사업 역시 이에 초점을 맞춰 현재 고정고객과 대형 고객을 늘려나가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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