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 부스 전경 (사진 엠투아이)

 

 

국내 HMI 업계를 대표하는 토종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인 엠투아이 (M2I)는 SCADA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웹스카다(Web SCAD)를 비롯해서 방폭 HMI 및 IoT 게이트웨이, 박스형 HMI, 무선 방폭 바코드 등 신제품을 대거 출품하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쿠카 로보틱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맥주 따르는 로봇 데모를 전면에 배치,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HMI/SCADA/IoT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IT 솔루션 부문과 OT 솔루션 부문의 확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행보를 한 눈에 보여준 전시라는 평가다.

 

 

 

<부스 스케치>

 

 

1. 웹스카다/스카다

 

엠투아이 비즈니스를 보여주는 전체 제품군. 웹 스카다와 스카다(제일 윗줄), 프로토콜 컨버터, 박스형 HMI(두 번째 줄), 바코드/RFID, 리모트 I/O, IoT 센서(제일 밑단) 등이 전시되어 있다.(사진 무안화기술)

 

 

Web SCADA는 현장 여러 대의 장비 또는 SCADA 시스템을 Web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다수의 사용자의 동시 접속 및 개별 화면 제공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 및 제어할 수 있다.

엠투아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 신무승 본부장은 “웹스카다는 태블릿이나 모바일 기기에 접속해서 멀티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웹 스카다 멀티접속의 경우 서버의 성능과 상태에 따라 퍼포먼스에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2명, 5명,1 0명, 무제한의 유저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라이선스에 맞는 멀티유저가 접속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HTML5를 지원하고 별도의 웹용 위젯을 제공하기 때문에, 화면이 바뀌거나 화면을 옮기더라도 반응형으로 옮길 수 있다. 요즘 SCADA 기술 추세가 이런 형태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투아이는 현재 포스코DX와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포스코DX는 MES를 구축하고, 엠투아이는 설비와 SCADA까지 아랫단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본부장은 “포스코DX와 협업 프로젝트로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모니터링 부분에 이 웹스카다가 실제로 적용됐으며, 현재 1단계 구축이 마무리되었고, 이후 2단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웹 스카다 적용 첫 번째 사이트로, 모니터링 룸에서의 전체 현장 상황뿐만이 아니라 여러 공실 상황을 무선으로 연결하여 태블릿으로 각 공실 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 박스형 HMI ‘TOPRP100D’

 

박스형 HMI ‘TOPRP100D’(사진 무인화기술)

 

기존 HMI 모델에 터치와 모니터가 빠진 형태로,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의 모니터를 연결하면 똑같이 HMI처럼 쓸 수 있다.

신 본부장은 “이 제품은 터치와 모니터를 제외하면 당사의 기존 HMI와 동일한 제품이지만, 신제품인 IOT Gateway가 출시되기 전까지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가 데이터 게이트웨이다. 왜냐면 당사 HMI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국내외 400여 종의 제어기를 연결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는 제어기를 선택하고 상위로 연동하는 것만 세팅하면 현장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끌어 모을 수 있다. 또한 2개의 분리된 이더넷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OA, FA 네트워크를 분리하여 연결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3. IoT 게이트웨이

 

엠투아이는 기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던 박스형 HMI에 이어, 최근 화면은 없고 프로토콜 변환만 하는 컨버터 형태의 IoT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다양한 현장 설비의 연결을 위한 통신 프로토콜 컨버터인 IoT 게이트웨이를 통해 제어기기에 대한 연결뿐만 아니라, 제어기기 상호 간의 손쉬운 프로토콜 변환이 가능하다. 표준 DIN Rail/VESA를 제공하며, 작은 공간에도 문제없이 장착할 수 있도록 소형 사이즈로 출시가 됐다. 시리얼 2포트, 이더넷 2채널, USB 3포트, HDMI가 제공된다.

 

4. 방폭형 무선 바코드

 

PC 또는 모바일과 블루투스 페어링이 지원된다. 엠투아이 HMI와 IrDA 적외선 통신을 지원하며, 1D/2D 바코드를 지원하고, 10개까지 바코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방폭설계로 국내 KCs 본질안전인증까지 모두 받았고, 반도체 분야를 위해 ATEX스 및 미국 UL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5. 엠투아이 HMI와 쿠카 협동로봇을 연결한 맥주 따르는 로봇 데모

 

엠투아이 HMI와 쿠카 협동로봇을 연결한 맥주 따르는 로봇 데모(사진 무인화기술)

 

 

엠투아이 HMI와 쿠카 협동로봇이 연결되어 있다.(사진 무인화기술)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엠투아이의 로봇 분야로의 진입 노력을 보여주는 쿠카(KUKA) 로봇과 엠투아이 HMI가 연결된 데모가 구현되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신 본부장은 “AMR 및 협동로봇까지 도입을 원하는 모 업체를 위해 현재 쿠카로보틱스와 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쿠카와 우리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가 쿠카의 협동로봇이나 AMR, 우리 엠투아이의 HMI를 서로 연동시키는 형태로 협업을 하고 있다. 실제로 몇 군데 업체에서 이러한 형태로 도입을 하기 위해 검토를 하고 있다.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라고 피력했다.

 

 

6. 자동 소화 제어기

 

자동 소화 컨트롤러. 반도체 스크러버 장비 등에 장착이 된다.(사진 무인화기술)

 

 

내압 방폭규격을 만족하여 위험지역 Zone 2에 상시 설치가 가능한 자동 소화 제어기다. 소화기의 작동상황이 실시간으로 저장되며, 필요시 확인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화기의 작동상태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케이블도 방폭형으로 되어 있다.

신 본부장은 “이 제품은 모 반도체 업체에 이미 적용이 되어있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반도체 스크러버 장비에 하나씩 장착이 된다. 방폭존의 화재를 제어해주는 제어기 용도로 반도체 분야에 들어갔는데, 다른 분야로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7. 전자액정 표시장치+자동 입출고 시스템

 

전자액정 표시장치+자동 입출고 시스템. 전자정보표시장치(ESL)와 게이트웨이, SCADA를 연동시켜서 자동입출고와 재고관리를 패키지화해서 보여주고 있다.(사진 무인화기술)

 

 

무선통신형 전자정보표시장치(ESL:Electronic Shelf Label)가 적용된 안전재고 표시 시스템 이 소개됐다.

전자정보표시장치(ESL)와 게이트웨이, SCADA를 연동시켜서 자동입출고와 재고관리를 패키지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엠투아이에서 제작을 했다.

E-Paper(ESL)와 무선통신을 활용한 제조현장 정보 표시 및 관리 솔루션으로, 65,535대까지 다수의 단말기기 운용이 가능하고, 엠투아이 SCADA와 연계 및 통합 관리된다. 창고관리시스템(WMS), 디지털 피킹 시스템, 수명 관리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 본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모 기업 창고시스템에 들어간 시스템을 그대로 갖고 와서 보여주고 있다. 창고의 재고를 파악하기 위한 자동시스템으로, SCADA를 통해서 DB 관리 구축이 되고, 바코드로 찍으면 입고가 잡히고, 출고하는 작업만 해주면 정보가 게이트웨이로 가서 LoRA 통신으로 하나씩 업데이트를 시킨다. 수기로 이루어지던 재고관리를 자동화시킨 사례다. 필요시 피킹 센서를 추가로 달면, 연동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8. 2채널 방폭형 모니터

 

2채널 방폭형 모니터(사진 무인화기술)

 

 

방폭 구조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모니터로서, 2채널이 지원되어 한쪽은 PC와 연결하고, 하나는 엠투아이 SCADA와 연결해서 두 가지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정전용량식 방식으로 전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뒷면의 베사홀(VESA)은 100×100 사이즈 규격에 맞추어 14개로 구성되어 편리하게 박스 HMI와 박스 PC를 장착했다. 이러한 2채널 구성은 박스 PC에 비전 장비를 볼 수 있는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박스 HMI에 운전 조작 화면을 구성하면 편리하게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일반 모니터는 수동 메뉴 버튼을 통해 1 채널과 2 채널을 불편하게 선택했었는데, 엠투아이는 모니터 전면부에 KVM이라는 채널버튼을 만들어놔서 편리하게 2채널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인 가격의 싱글 채널 타입이 나올 예정이다.

 

 

9. 박스형 PC

 

박스형 PC(사진 무인화기술)

 

팬리스 구조로 제작된 박스형 PC로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방열 구조를 적용하여 박스형 PC의발열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i5 CPU를 적용했으며, 시리얼 4포트, 4K HDMI 출력, DP 출력을 지원하며, VESA를 제공한다. 

 

10. 고급형 방폭 HMI TOPRT1240XD-Ex

 

고급형 방폭 HMI TOPRT1240XD-Ex

 

 

KC, CE, UL/cUL, ATEX, IECEx, UL/cUL iN Hazloc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기존 엠투아이 모델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프레임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전후면 분리형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각도조절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엠투아이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와 통신하는 IrDA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현장 인터뷰>

 

“엠투아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원스탑으로 대응할 수 있어”

 

 

 

엠투아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 신무승 본부장

 

 

Q. SF+AW(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 2024에서 엠투아이가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엠투아이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 최다 통신 프로토콜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여 현장 설비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생산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자사 제품인 스마트HMI(TOPR시리즈) 및 스마트SCADA(TOP-VIEW)를 중심으로 반도체, 2차 전지, 철강, 방산,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실적을 쌓아 나가고 있다.

2019년에 출범된 엠투아이의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은 최적화된 OT/IT 솔루션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신뢰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엠투아이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내에 국내 대기업 프로젝트를 차례로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발전시키고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치중하는 경쟁사들과는 달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원스탑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엠투아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Web SCADA, IOT Sensor를 활용한 환경 모니터링, ESL 기반의 창고 재고관리 시스템, IOT Gateway를 통한 설비 통신 프로토콜 변환 등을 자체 개발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체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Q. SF+AW 2024에는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되며, 주력제품은 무엇이고, 주력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엠투아이는 자체 개발, 제작하는 HMI/SCADA 전문 기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력제품은 HMI/SCADA이다. 신규 출시된 HMI/SCADA에 대해서는 세미콘,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통해 이미 선보인 바가 있다. SF+AW 전시회는 당사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본부 주관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당사 Web SCADA와 다양한 현장 설비를 연결하여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IOT Gateway를 메인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신규 출시되는 IOT Gateway의 경우 당사가 20여 년 간의 노하우로 개발한 각종 제어장치에 대한 통신 프로토콜을 내장하고 있어서 400여 종의 제어기기에 대한 통신 연결이 가능하며, 이 기종 제어기기 간의 데이터 변환을 쉽게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습도, 유해 가스 등을 감지할 수 있는 IOT Sensor와 Web SCADA가 연동되는 환경모니터링 솔루션과 e-Paper와 Web SCADA를 연동한 창고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IOT Sensor와 e-Paper를 활용한 전자액정 표시장치 또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실제 현장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Q. 최근 자동화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에 대한 엠투아이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A. 최근 몇 년간 산업현장에서는 산업용 인공지능, 협동로봇, AMR,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의 분야가 가장 큰 관심 분야로 부각되어 왔다. 현장에서도 느끼는 부분은 이전에는 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등을 검토 단계에 있었던 업체 들이 적극적으로 해당 솔루션을 도입을 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업체 입장에서 해당 솔루션 도입은 점차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구현하여 기업의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는 단계로 접어 들었음을 의미한다.

엠투아이 경우 현 단계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로봇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솔루션 확보를 하는 것은 사업적인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우선 해당분야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 확보를 통해 시장 진입을 할 계획이며, 점차 각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통해 자체 솔루션으로 확보를 할 계획이다.

 

Q. 최근 자동화 업계의 주요 기술 이슈로는 어떤 것을 꼽나?

A. 최근 주요 기술 이슈로는 ‘탄소 중립’으로 국내외적으로 각종 규제와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대응이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 현장의 자동화,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 도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좀 더 스마트한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FEMS(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것인 대표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Q. 제조 자동화 산업에서 엠투아이가 갖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엠투아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현장 설비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제어를 위한 현장 설비들과 상위 시스템에 대한 연결성에 있다. 이를 위해 HMI와 SCADA를 축으로 설비단을 연결하고, 이걸 MES 및 ERP와 연결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당사는 199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문 HMI 제조업체로 창업하여, SCADA, IoT 디바이스 등의 제품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HMI/SCADA의 경우에는 현장의 다양한 제어기기 및 설비들과의 통신 연결은 필수 요소다. 이를 위해 창사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의 제어기기, 설비와의 통신 인터페이스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OPC UA, SECS/GEM, BACNet/IP, 필드버스를 포함하여 약 400여 종의 통신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동종 업체 최고 수준의 통신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서 데이터 수집과 체계적인 관리 및 IT/OT 연결성 확보라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Q.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엠투아이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당사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사업 초기에는 당사 주력인 SCADA와 현장 설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문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영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분야별 레퍼런스가 확보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이 있으며, 특히 MES를 비롯한 IT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작년 1분기 대비 약 250% 정도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작년에 수주한 프로젝트 중 일부에 대해서는 설비, 시스템 확장을 위한 2단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올해는 작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확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영업 진행 중에 있는 신규 고객 및 IT 업체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매출 상승이 예상되어, 1분기와 같이 작년 매출 기준 대비 250% 이상의 매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Q. 2024년 제조 자동화 산업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며, 그에 대한 엠투아이의 사업 확대전략은 무엇인가?

A. 작년에 경기 침체로 인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산업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엠투아이 역시 기존 주력제품인 HMI 분야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기도 했지만, 작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에는 작년 대비 높은 매출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자동화, IT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매년 매출향상을 이루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설비, 시설 투자가 좀 더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HMI 사업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엠투아이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현장과 상위 시스템의 데이터 연결에 중점을 두었다면, 향후 엠투아이의 비전은 MES를 비롯한 스마트 팩토리 상위 시스템 구축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엠투아이는 AI와 MES를 자체 솔루션으로 내재화하여 산업 현장 내 OT 연결부터 IT 솔루션 구축까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토털 프로바이더로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AMR 및 로봇 관련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 및 적극적인 투자 검토를 통해 로봇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Q. 제조 자동화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엠투아이의 향후 기술방향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A. 올해 SF+AW 전시회 동향을 살펴보면 기존의 MES 부문을 포함하여 크게 인공지능, 협동로봇과 AMR을 포함한 로봇, 머신비전, 디지털 트윈 등의 트랜드를 볼 수 있다. 엠투아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공지능을 포함하여 MES 내재화, 로봇 관련 업체 등과의 협업 등을 통해 제조 자동화 분야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