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 귀촌인들의 농기계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문정희 2018-07-18 09:48:38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8 케이팜(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의 든든한 파트너’ 주제로 박람회 참가사 중 최대 부스인 18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 8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밭과 하우스 농사에 적합한 20~60마력대의 소형 트랙터인 CS240(24마력), LK280(25마력), DS520V(50마력), DK600(58마력)와 수도작에 맞는 중형 트랙터 RX730(73마력)을 전시한다. 또 경운기의 대체 농기계로 농촌에서 이동 및 운반용으로 적합한 다목적 디젤 운반차 메크론 2450와 전기 운반차 EV0100LA 모델 그리고 농업용 드론 MG-1S를 전시했다. 

 

이중 LK280과 메크론 2450은 올해 출시한 신모델이다. LK280은 과수 작업에 특화된 25마력대 소형 트랙터로 좁은 과수원에서 좀 더 수월하게 작업 하기 위해 크기를 더욱 컴팩트하게 만들고 힘, 중량, 타이어 사이즈를 키워 견인력과 접지력을 극대화해 무거운 작업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파워스티어링 휠(Power Steering Wheel)을 채택해 부드러운 조향이 가능, 여성 운전자라도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레버&패달의 위치와 압력 등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을 고려한 운전석 설계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작업 피로를 최소화했다.

 

메크론2450은 이전 모델 대비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출력은 22마력에서 24마력으로, 최고 속도는 40km/h에서 50km/h로, 연료탱크는 28ℓ에서 37ℓ로 높여 좀 더 강하고 빠르면서 장시간 주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 진동과 소음은 각각 0.9m/s2, 83.5Db(A)로 낮춰 운전 피로감을 줄이고, 운전자 체형에 맞도록 조절 가능한 틸팅 핸들과 인체공학적 운전석 설계로 좀 더 편안한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제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명의 관람객에 한하여 대동공업 전시 부스를 방문해 제품 구매 상담 및 농기계 구매 의향 설문을 작성 시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부스 방문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트랙터 또는 UTV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대동공업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육성 정책에 힘 입어 귀농귀촌인들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농업인들을 잠재 고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나갈 것이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농기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아 자신에게 딱 맞는 농기계를 선택해 많은 성공한 귀농귀촌인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의 조사 통계에 의하면 귀농∙귀촌 인구는2013년 42만2,270명에서 2017년 51만6817명으로 약 23% 증가했으면 귀농인구도 13년 17,318명에서 17년 19,630명으로 약 10% 올라갔다. 

 

한편, ‘2018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는 농민신문이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해 ‘농업이 미래다 (Agriculture The Next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7월19일부터 21일 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미래농업 기술, 도시농업, 농산물 유통 물류, 작물 재배, 전원주택 등 귀농귀촌 관련 전시를 비롯해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 최첨단 농업테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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