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에어렉스산업으로 설립된 에어메이저는 에어렉스 원적외선 히터 생산을 시작으로 이동식에어컨, 제어반용 에어컨, 펠티어 소자을 이용한 전자식 제습기, 오일쿨러, 워터칠러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국내에서 탄탄한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06년에는 가좌공장으로 확장이전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어반 에어컨 전 모델에 CE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어반 내부의 열과 습기를 제거하는 쿨러를 개발했으며, 특히 Air 관련 분야에서는 Major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산업용 냉각장치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동사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서 공작기계 맞춤형 오일쿨러를 선보였다.

"오일쿨러는 기계운행 시 가열된 오일의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기계의 열 변형을 방지하고 오일의 점도 및 윤활 특성을 유지시켜 공작기계의 가공 정밀도를 향상시킴에 따라 불량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제품을 소개한 에어메이저 관계자는 "이는 당사에서 다년간 국내외 장비수리의 경험을 토대로 컴팩트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제작됐다"면서 "특히 이 제품은 증발기의 특수 열교환 방식으로 높은 냉각효율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