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다운 플레이 - 프로다운 스윙Ⅰ 프로다운 플레이 - 프로다운 스윙Ⅰ
김재호 2009-04-30 00:00:00

첫번째 차이점은 기본원리에서부터 시작된다. 

 

프로들에게 가르칠 때 기본원리부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은 기본 원리는 무시하고 공을 치는데만 신경을 쓴다. 기본 원리를 잘 다듬어 올바른 셋업을 만들어낸다면 당신의 스윙의 일관성은 크게 발전할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도 기본적인 그립과 스탠스, 그리고 얼라이먼트에 대한 기본원리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레슨에선 프로들이 매우 중요시 여기며 항상 연습하는 올바른 프로 셋업에 대해서 배워보자.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무의식 중에  사진과 같은 잘못된 셋업을 한다.   

 

척추가 심하게 휘어있어 상체의 턴에 큰 지장을 준다.

프로들의 자세와 비교해 보자.


 

 

▲올바른 자세는 백스윙을 부드럽게 만들어 더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본원리를 제공한다.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은 클럽과 척추를 정렬시켜 클럽과 골퍼의 척추가 평행을 이루게 하는 연습이다.

간단한 레슨이라 생각될지 모르지만 클럽과 척추의 정렬이 힘들거나 부드럽지 못한다면 이제까지 굽혀진 잘못된 셋업을 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다음 원리는 밸런스다.

 

 

프로와는 달리 아마추어 선수들은 밸런스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평균적으로 발 뒤꿈치에 체중이 심하게 실려있어 스윙의 피니쉬까지 견고한 스탠스를 유지할 수 없다. 바로 이 밸런스가 불규칙적인 스윙을 만들어 내며 올바른 임팩트를 만들 수 없게 한다.
아래와 같은 연습을 통해 올바른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안전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올바른 밸런스는 올바른 컨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프로들처럼 단 한번의 스윙이라도 개인의 최대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프로들은 밸런스를 위해 체중분배에 신경을 많이 쓴다.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골고루 분배된 체중이 밸런스에 있어선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연습으로 2x4 합판을 사용할 수 있다.   발 중앙으로 합판 위에 올라서 밸런스를 유지하며 스윙을 해보면 밸런스가 무너져 발 앞부분이나 뒤꿈치가 땅에 닿거나 합판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발이 땅에 닿거나 떨어지는 바로 그 지점에서 골퍼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합판보다 더 고단위의 연습으로는  스트로폼 롤을 사용하는 것이다.  셋업과 스윙시 롤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는 매우 유용한 연습이 될 수 있다.

마지막 기본원리는 셋업에 있어 기울어진 어깨다. 기울어진 어깨는 아주 흔한 모습일 것이다.
사진과 같이 대부분의 아마추어 선수들은 오른쪽 어깨를 내리는 것이 정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른쪽 어깨를 내리는 셋업은 아마추어가 꼭 고쳐야 될 취약점이다.

▲그립은 오른손이 왼손보다 밑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자연적으로 내려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억지로 어깨를 내린다면 아마추어 스윙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                                       자연스러운 셋업이 일관성 있는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프로다운 스윙은 기본원리에서부터 시작된다.

간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3가지 레슨을 연습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일관성 있는 스윙을 만들 수 있으며 올바른 자세와 올바른 셋업은 프로로 가는 지름길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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