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쇼트 퍼트 셋업 퍼트 어드레스 때 아마추어와 프로의 가장 큰 차이는 그립과 양 발의 모양이다.
한은혜 2017-10-02 17:13:37

김도연|Kim Doyeon

 

 

‘땡그랑’, 홀 컵에 공이 빨려 들어가며 내는 경쾌한 소리 는 모든 골퍼를 즐겁게 한 다. 이 소리를 매번 듣고 싶지 만 생각처럼 쉽게 듣지 못하는 라운드도 많다. 매치플 레이에서 컨시드를 주지 않는 이상 홀인은 그 홀을 마 무리하기 위해 꼭 해야만 한다. 하지만 많은 주말 골퍼 들은 홀컵 근처에 가면 그냥 컨시드를 주곤 한다. 홀컵 에 들어가는 경쾌한 소리를 내 줄 공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연습을 통해 홀마다 꼭 홀인을 해보자.

 

김도연 프로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퍼트 어드레스 때 가장 큰 차이는 그립과 양 발의 모양이다. 아마추어는 힘을 뺀다고 양손의 그 립을 넓게 잡는데 프로들은 양 손의 그립을 밀착시켜 굉장히 견고하게 만들어 준다. 힘을 뺀다고 넓게 잡은 그립은 오히려 임팩트 순간에 흔들리거나 불필요 한 힘을 주게 된다. 아마추어는 편하다고 양발을 오픈해서 선다. 프로들은 양 발을 가지런히 11자 모양을 만들어 준다. 스트로크의 방향성과 안정감은 가지 런히 놓인 몸에 의해 결정이 되며 안정된 몸은 또한 가지런히 서 있는 양 발에 의해 결정이 된다.

 

도움말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10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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