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에서 더 높이 멀리 보내주는 일정한 롱 아이언 샷 빠른 스피드에도 왼발은 지면을 단단히 딛고 있으며 몸의 각도는 스윙이 진행됨에도 어드레스 때의 모습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한은혜 2017-10-02 17:21:29

맹동섭|Maeng Dongseop

 

 

잘 다듬어진 페어웨이 한 가운데서 하는 두 번째 샷은 많은 노력 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집중해야 할 것은 정확한 임팩트로 그린을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들이 흔치 않은 이 상황을 과한 의욕에 불필요한 힘을 많이 줘 좋지 않은 결 과를 만들기도 한다. 특히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노리는 롱 아이언 샷은 강한 힘보다 내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의 강약 조 절을 해주어야 한다. 아이언의 거리는 클럽의 고유 번호에 의해 결 정된다.

 

맹동섭 프로의 아이언 샷 스윙을 보면 다이내믹하면서도 절제된 움 직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빠른 스피드에도 왼발은 지면을 단단히 딛고 있으며 몸의 각도는 스윙이 진행됨에도 어드레스 때의 모습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 두 가지는 스윙을 항상 일관성 있게 만들어 주며 양팔이 좋은 궤도를 지켜주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지 금 당장 연습장으로 돌아가 피니시 자세에서 이 두 가지 모습을 체 크 해보자. 왼발과 상체의 올바른 포지션은 롱 아이언도 쉽게 그린 을 노릴 수 있는 필수 자세이다.

 

도움말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10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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