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위 칩샷(Chip Shot) -스트로크 방법
임진우 2018-09-03 10:51:39

아마추어골퍼들은 파온을 하기가 쉽지 않다. 잘 친볼도 그린 주변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필요한 게 칩샷(Chip Shot)이다.
칩샷은 그린 주변에 있는 볼을 낮은 탄도로 많이 구르게 해서 홀에 가까이 붙이는 샷이다. 반면 피치샷(Pitch Shot)은 상대적으로 탄도를 높게 하되 런을 적게해 홀에 붙이는 샷이다.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할 때는 볼의 탄도 및 터치를 일정하게 만들어줘야 원하는 지점에 볼을 보낼 수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볼을 스트로크 하는 방법이다. 이번 호에선 볼을 목표한 지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일정한 스트로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어드레스 때 손의 위치를 확인해 보자.
손 위치는 공보다 타깃 방향에 둬야 한다.

 

손의 위치에 의해 오른 팔뚝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을 체크해 보자.

스트로크 하는 동안 유지해야 한다

 

오른팔로만 스트로크를 연습해 보자.
셋업 때 만들어진 오른 팔뚝과 샤프트의 각을 유지하도록 하자

 

셋업 때 손의 위치 그대로 임팩트를 만들어내야 한다.
일정한 터치를 만들어 낸다.

 

임패트 이후 클럽페이스는 하늘을 향할 수 있게 만들어 보자.
오른 손바닥도 하늘을 향하도록 하자

 

위 사진과 같은 임팩트는 일정한 거리감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터치 또한 일정하게 만들어내지 못한다.

 

임팩트 이후 손의 위치와 클럽페이스를 확인해 보자. 아래 사진과 같이
클럽헤드의 토우부분이 하늘을 향할 경우 피니시는 볼의 굴림을 만들어 낸다.

 

아래 사진과 같이 하체의 회전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할 경우 볼의
방향과 탄도를 일정하게 만들어내지 못한다.

 

올바른 골반의 회전으로 손목의 쓰임을 줄일 수 있어 일정한 터치와 거리감을 만들어 낸다. 그립의 끝은 항상 배꼽을 향해야 한다.

 

일정한 터치를 위해 가파른 임팩트를 만들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가파른 임팩트와 깊은 디보트를 만들어내 일정한 탄도 및 거리감을 낼 수 없다.

 

몸의 무게중심 또한 체크해 보자.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에 무게중심이 있을 경우 올려칠 수 있는 실수가 나온다.

 

스트로크 하는 동안 무게 중심은 왼편에 유지해야 일정한 터치를 만들어 낸다.

 

일정한 거리감을 위해선 백스윙 크기와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 크기를 비슷하게 해 대칭을 이루도록 해 보자.

 

스트로크의 끝은 임팩트가 아닌 폴로스루에서 멈출 수 있게 임팩트 구간은 끊김이 없어야 한다.

 

 

 

<월간 골프가이드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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