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알아두자 양싸부의 골프 강의 노트 ❶
임진우 2018-09-03 08:48:45

* 편집자 주 : 이번 호부터 ‘이것만은 알아두자 - 양싸부의 골프 강의 노트’를 연재합니다. 강의 노트는 양싸부가 과거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과 USGTF(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미국골프지도자연맹)에서 신입 회원들에게 강의해 온 골프 기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또 지난 7월 30일~8월 3일 인천 영종도 SKY72GC 드림레인지에서 진행됐던 2018 하계 교원 직무연수(중·고급반 과정)에서 사용된 교재이기도 합니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분들은 물론 오래 쳐 온 분들도 차분하게 읽어보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기회에 골프에 대해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실력도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 노트를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Golf에 대한 理解(이해)
1) Golf Course의 구조와 명칭
- G.C(Golf Club)과 C.C(Country Club)
*Golf Club : 오직 Golf만 가능한 코스
*Country Club : Golf를 치거나 Tennis, 수영 등의 다른 운동 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골프장
- Links Course와 Target Course
*Links는 본래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연결부위를 말한다.
Golf의 발상지가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지대라는 점으로 바닷가 지형에 건설된 코스를 말하며 나무가 없는 것이 특징.
*영국의 필립 맥킨지 로스가 턴베리에서 2차 세계대전 때 활주로로 사용되던 곳을 링크스 코스로 성공적인 변화.

 

*Target Course는 공이 떨어지는 지역에만 잔디를 조성하고 나머지 지역은 원형 그 대로 유지한 새로운 형태의 코스.

 

 

대부분 사막에 조성된 코스로 건설비와 관리비에서 경제적.
*잭 니클라우스가 아리조나 스콧 데일에 설계한 데저트 하이랜드 C.C가 Target Course의 개념을 선보였음(경기인의 시각에서 설계)
- T.P.C(Tournament Player's Course)
*Pro들의 토너먼트를 개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코스 (23개 코스).
*Golf 경기의 관전자(갤러리)를 위하여 그린 주위에 관전이 쉽도록 스탠드형의 관전석을 만들어 놓은 코스.
- Private Course(회원제) 와Public Course(대중제)
*Private Course는 Golf Course 건설비용을 미리 주식, 회원권/이용권을 판돈으로 충당하여 건설한 코스.
완공 후 회원과 회원의 동반자에게만 플레이를 허용하는 코스로 영리를 추구하는 코스와 영리를 추구하지 않고 회원들만 플레이를 하는 코스.
*Public Course는 자기자본이나 외부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건설한 후 누구에게나 이용료를 받고 플레이를 허용하는 코스.

 


- Resort Course와 Executive Course
*Resort : Golf와 함께 다른 스포츠를 즐긴 뒤 연회와 숙박이 가능한 골프장.
*Executive Course : 도심에 조성되는 mini course로 Par3의 홀로만 구성,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코스.
- Fairway(페어웨이)와 Rough(러프)
*잘 정비되어 있는 지역으로 야생의 토끼와 양, 염소 등이 뜯어먹어 풀이 짧은 지역
*상대적으로 가시가 있거나 줄기가 거칠어 뜯어 먹지 않은 지역으로 거칠다는 뜻으 로 러프(Rough) 지역이라고 한다.
- Hazards(해저드)와 O.B(Out of Bounds)
*Hazards는 자연 또는 인공으로 조성된 장애구역. 모든 벙커 또는 해저드를 말한다.
*O.B는 플레이 금지구역

 

 

 

<월간 골프가이드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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