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쇼트 홀에서 온 그린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좀 더 신중한 스윙을 구사해야 하며 그 신중함은 기본 원리에 집중된다.
한은혜 2017-06-01 17:54:27

곽보미 | Kk Bi

 

골프를 시작하고 실력이 향상될수록 파5 홀보다 파3 홀이 좀 더 어렵게 느껴진다. 파4 홀이나 파5 홀은 한 번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찬스가 있지만 파3 쇼트 홀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한 번의 샷으로 온 그린을 지켜준다면 쉽게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지만 그린을 놓치면 파를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미들아이언 이상의 클럽을 잡아야하는 긴 파3 홀에서 티샷에서는 좋은 샷이 필수지만 미스 샷이 나왔을 때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코스 공략 또한 필수다. 곽보미 프로의 긴 쇼트 홀 티샷을 보고 좋은 스윙과 올바른 코스 공략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 또한 7번 아이언 이상의 클럽은 쉽게 다루기 힘들다.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좀 더 신중한 스윙을 구사해야 하며 그 신중함은 기본 원리에 집중된다. 셋업에서의 몸의 숙임 각도는 스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며 스윙하는 동안 끝까지 지켜주는 셋업 때의 척추각도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결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골프는 확률게임이다. 100프로 완벽한 샷은 굉장히 드물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안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것이 코스공략이다. 100야드가 넘는 쇼트 홀은 안전하게 그린을 기점으로 핀보다 중앙을 공략한다. 4번의 파3 쇼트 홀. 모두 파로 마무리 한다면 당신의 평균 스코어는 분명
좋아질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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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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