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샷을 잘하는 방법
골프가이드 2021-09-14 16:57:13

볼에 가파르게 클럽헤드가 접근하는 것을 다운블로라고 한다 .
어택 앵글이라는 용어는 트랙맨이라는 볼 추적 장치에서 볼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일반 골퍼들도 알 수 있는 용어로 통한다.
클럽의 길이가 짧은 웨지라는 클럽을 잘 다루는 사람들은 스핀의 양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볼에 백스핀을 강하게 주려고 생각 해보면 볼을 찍어 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파르게 볼을 찍으려고 하다보면 너무 찍어서 볼이 지면에 박혀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프로들의 경기를 보면 가파르게 볼을 찍어서 치는 느낌으로 치는 데 볼의 탄도는 높게 뜨고 강한 스핀이 걸리는 장면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하는 웨지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부터 임팩트까지 정리를 해보자.
1. 어드레스
공이 떠오르는 칩샷을 위해서 볼 위치를 왼발 뒷꿈치 맞은 편에 놓이도록 어드레스를 한다.
2. 테이크 어웨이
머리 위치를 고정시키고 체중은 왼쪽에 약간 더 싣는다.
3. 백스윙
백스윙의 길이는 샷의 길이를 정한다. 천천히 매끄럽게 테이크백하며 손목은 자연스럽게 코킹되게 한다. 체중은 왼쪽에 있어야 한다.
4. 다운스윙
다운스윙 때 손이 클럽보다 앞에 오게 한다.
클럽페이스를 공 밑으로 밀어 넣는데 이 과정에서 잔디를 얇게 떠내려고 한다.
5. 임팩트
임팩트 때 오른손이 왼손 위로 겹쳐지지 않게 한다. 클럽헤드를 늦춘다.
클럽헤드 바운스가 바닥에 먼저 지면에 닿는다.
깊은 러프에서도 스핀이 걸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잘 숙지한다면 엄청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도움말 김민호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21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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