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쇼핑 서비스 팝업 시연(사진. TAKELEAP 제공)

인공지능,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전문 개발사인 TAKELEAP가 중동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VR 쇼핑 ‘팝업(POPUP)’을 개발하기 위해 이케아(IKEA)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VR 쇼핑 서비스인 팝업은 요르단, 쿠웨이트 및 모로코를 포함한 3개국 5개 도시의 쇼핑몰에서 시연됐다. 팝업 방문자는 VR 기술을 활용, 가상 거실에서 자신이 고른 이케아 제품을 직접 배치하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생활공간과 동일하게 구현된 실내 공간에 각종 가구를 배치할 수 있다. 제품 구매를 원할 경우, 이케아 매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Diana Sabouni 이케아 지역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는 “고객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방식을 경험하게 해준 TAKELEAP의 지원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것은 우리 경쟁자 중 누구도 실현 해본 적이 없는 방식이며 이케아 쇼핑의 미래를 위한 기념비적인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은 중동 전역의 많은 시장을 구조를 개선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도 유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