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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디지털 뉴딜 사업’ 시행 디지털 선도국가 향한 첫걸음 내딛어
윤소원 2022-03-15 14:44: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 디지털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에게 19개 사업, 4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으로, 1.14조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디지털 선도국가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디지털 뉴딜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2년 과기부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함에 이어, ‘2022년 디지털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과기부는 지난 1월 범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로 올해 디지털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2 디지털 뉴딜 사업 개요(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부는 2022년에 시행할 1.14조 원 규모 디지털 뉴딜 관련 19개의 주요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했으며, ▲데이터 댐 ▲5G‧AI 융합 ▲K-사이버방역 ▲초연결 신산업/SOC 디지털화 순으로 사업 개요를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310개 과제에 5,79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기부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5개 과제에 699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는 1,241억 원을 편성했다.

 

2022 디지털 뉴딜 사업 기술 개발 로드맵(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의 경우는 충북 지역의 경우 1개 사업을 6개로 확대하며, 올해 총 115.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기부는 급격한 비대면화 및 디지털화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보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에 897억 원,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사업에 765억 원을 배치했다.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 계획(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시티 솔루션 발굴 나선다
과기부는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의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한편, 민간의, ㅂ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하며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이번 2022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발굴해 35개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할 예정임에 따라, 더욱 많은 도시들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디지털 뉴딜이 추진됨에 따라 스마트 시티가 구축돼가면서 일상과 밀접하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올해도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디지털 뉴딜 성과가 더욱 풍성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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