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ETRI 컨퍼런스 2023 개최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 함께 진행
정하나 2023-11-17 10:55:56

사진. ETRI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이 그동안 개발한 연구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총 과학기술컨벤션(ST)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등 4대 부분 기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G·메타버스·AI반도체·양자기술 분야 정보 공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총 과학기술컨벤션(ST)센터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ETRI 컨퍼런스 2023을 진행했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중요한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등 4대 부분 기술을 토론 및 발표하는 컨퍼런스와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개발의 중심이 되는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핵심 고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 제시
ETRI 방승찬 원장의 ‘ETRI 미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기조연설로는 전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한양대 권오경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을 역임한 조 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 ESG혁명, 그리고 ICT 기술혁신의 과제’를 발표했다. 


ETRI는 CDMA기술부터 5G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초석을 다져 이동통신 강국으로 견인했다. 차세대 6G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ETRI의 6G R&D 현황 및 계획 ▲한화시스템 우주인터넷 사업방향 ▲6G 서비스-네이티브 네트워킹 ▲6G 부품 R&D 관련 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6G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와 관련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틀째 기술세션은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ETRI는 국가전략기술 개발에 선도주자로 해당 원천기반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은 국제표준화를 통해 미디어 원천기술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AI반도체는 지난 2021년 우리나라 최초로 ‘알데바란’을 개발했다. 


양자는 컴퓨팅, 인터넷, 암호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아 내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20큐빗(Qubit) 컴퓨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오전 메타버스 기술 관련으로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인 유지상 교수의 ‘인터넷 생태계의 미래, 메타버스와 웹 3.0’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이 이뤄졌다. 


아울러 ▲더 실감나는 입체영상, 더 새로운 메타버스 ▲산업현장을 혁신하는 XR기술 및 사례 등의 세션발표가 이뤄진다. 입체영상 기반 초실감 메타버스 서비스와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ETRI 방승찬 원장도 “이번 행사는 ICT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연구원의 선도 분야,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다.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준 국민은 물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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