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어느 곳에서나 시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HMS Industrial Networks
임진우 2016-07-20 14:00:15

뉴톤 테슬라(Newton Tesla) 드라이브 제어기 및 Netbiter


뉴톤 테슬라(Newton Tesla)는 자사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변속 드라이브를 구축함으로써 어느 위치에서든지 구성 및 재프로그램,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 Netbiter 게이트웨이와 이 드라이브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중요한 스타트-업 기간 동안 원격 시운전 및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뉴톤 테슬라(Newton Tesla)는 전 세계의 공장 및 플랜트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영국의 선도적인 변속 드라이브 분야의 선도주자 중 하나이다. 미쓰비시(Mitsubishi) 제품에 특화된 이 회사는 1987년부터 드라이브 및 인버터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시운전할 때,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어떤 프로세스는 모든 것이 100% 완성되기 전에 다른 시스템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여러 번에 걸쳐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로 인해 비용 및 시간 소모가 큰 서비스 트립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물리적인 액세스다. 뉴톤 테슬라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가인 조지 뉴톤(George Newton)은 “일부 현장은 드라이브와의 액세스를 제한하거나 특별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미국에 실버 및 플래티늄 프로세싱 플랜트를 구축했는데, 보안이 너무 엄격해서 장비 시운전 엔지니어가 어떤 툴이나 모바일 폰 심지어 랩톱까지도 이 구역에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것이 바로 현장 시운전의 어려움이다”고 밝혔다.

이 드라이브 시스템과 원격으로 액세스하기 위해 뉴톤 테슬라는 한동안 원격 관리 시스템을 찾았지만, 이러한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시스템은 없었다.

조지 뉴톤은 “항상 원격 관리 시스템의 복잡성에 대해 걱정해 왔는데, 무엇보다 연결 작업이 어렵거나 또는 연결이 안정적이지 않아 PLC 프로그래밍에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Netbiter를 적용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손쉬웠다”고 밝혔다.


크레인의 원격 시운전

 

동작 방법

뉴톤 테슬라는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드라이브를 제어하는 미쓰비시의 PLC와 Netbiter EC350 게이트웨이를 연결했다. Netbiter는 셀룰러 망을 통해 통신하게 되며, PLC에서 클라우드 기반 Netbiter Argos 서비스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따라서 www.netbiter.net에 로그인하면, 뉴톤 테슬라는 동작 주파수나 가동시간, 에너지 소모 등과 같은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또한 ‘원격 액세스’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드라이브 시스템의 디버깅, 프로그램, 시운전을 위해 연결된 PLC와 안전한 데이터 터널을 구축하기 위해 이 게이트웨이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과 연결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터널을 열고, 미쓰비시 PLC에 액세스할 수 있다.


연결 안정성이 중요

PLC를 프로그래밍할 때, 접속이 다운되면 시스템 오작동을 유발하거나 프로그래밍을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접속상태는 뉴톤 테슬라의 주요 관심사였다. 조지 뉴톤은 “Netbiter 접속상태는 매우 안정적이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실제 원격으로 드라이브를 가동할 때도 접속 상태를 매우 신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빠른 투자회수

처음으로 뉴톤 테슬라가 고객 프로젝트에 Netbiter를 사용한 것은 아리조나 피닉스의 한 고객에게 시스템을 납품할 때였다. 현장에서 초기 설정을 한 후, 나머지 시운전은 영국 워링턴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조지 뉴톤은 “물론 아리조나 프로젝트를 위해 Netbiter를 투자해야 했지만, 고객이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투자회수 또한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말하고, “만약 서비스 엔지니어가 모든 장비를 갖추고, 차를 타고 고객을 방문해 현장에서 모든 연결작업 비용을 계산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단거리 서비스 방문이라도 비용은 소모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뉴톤 테슬라는 자사 시스템에 항상 Netbiter EC350 게이트웨이를 장착하고 있다. Netbiter 자체가 연결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이 공정은 PLC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처리할 수 있으며, PLC 프로그래머는 시스템 자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조지 뉴톤은 “Netbiter는 시스템을 조정해야 할 때마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을 위한 서비스 트립 비용부담을 절감하고, 보다 신속하게 지원 및 시운전을 제공할 수 있어 제품의 경쟁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피력했다


<월간 무인화기술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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