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 www.schneider-electric.com)이 일반 EOCR 기능에 온·습도 모니터링을 더한 모터 보호 계전기인 ‘스마트 EOCR(Smart EOC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EOCR’은 모터의 예방 보전 및 에너지 절약의 기초가 되는 전력계측을 제공한다. 4~20mA 출력을 가진 모든 기기에 연결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넓힌 것이 특징으로, 4~20mA 출력의 진동센서 부착 시 모터의 진동을 감시해 베어링 마모 등을 미리 예측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 EOCR은 판넬 내부에 온·습도 센서(-20°C ~ 85°C, 0 ~ 100%)를 내장해, 모터의 전압과 전력량에 대한 측정 및 감시뿐만 아니라 모터의 온·습도 모니터링 기능까지 제공한다. 외부 온도에 대한 계측 및 감시 기능도 더해져, 효율적인 토털 모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EOCR의 진단 기능으로는 ▲자동 복귀 횟수 제한, ▲네트워크 통신 두절 검출, ▲버튼 불량 검출, ▲자체 진단, ▲절연 저항 알람 등이 있다. 또한, ▲과전류 및 저전류, ▲열과부화, ▲역상·결상·불평형, ▲구속, ▲지락 전류, ▲단락 전류 ▲과전압 및 저전압, ▲과전력 및 저전력, ▲ 과역률 및 저역률 등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 EOCR은 적용 가능한 출력 범위를 넓혀 활용도를 높이고, 전류·전압 감시 기능에 온·습도 감시 기능을 더해 더욱 효과적인 모터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스마트 EOCR 출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OCR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