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취득 세미나, 6~7월 일본서 개최 인증취득 세미나, 6~7월 일본서 개최
김재호 2015-07-07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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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취득 세미나, 6~7월 일본서 개최
품질 안정과 향상에 공헌하는 시스템과 방법
‘Japan Color 인증제도’ 확대 보급 위한


일본인쇄산업기계공업회(JPMA)는 오프셋 인쇄에 있어서의 표준색인 Japan Color를 기준으로
인증하는 ‘Japan Color 인증제도’를 2009년에 개시했다.
금년으로 6년째를 맞이하는데, 인증취득기업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JPMA에서는 더 많은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Japan Color 인증취득 세미나’를

6월부터 7월에 걸쳐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Japan Color 취득제도추진부의 토모나가 과장과 요시다 과장에게 인증취득의 현재 및 경향,
취득의 장점, 앞으로의 전개 등에 대해서 들어본다.
제공 | 일본 印刷界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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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취득의 요령과 활용 방법은?

Q ‘Japan Color 인증취득 세미나’는 어떤 내용입니까?
A 토모나가 세미나는 Japan Color에 의한 인쇄표준화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목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순서를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청서류의 작성법, 유연한 기기 차이 확인방법, 차트 작성시의 유의점, 현지심사(현장확인)의 사례와 유의점 등 인증취득의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실제로 인증취득한 기업의 이야기 및 Japan Color가 만들어내는 인쇄의 가치향상, 인증취득을 100% 활용하는 방법 등도 소개합니다.


Japan Color 인증제도에 관심은 있지만 취득하는 것에 불안을 가지고 있는 기업, 또는 취득 장점을 잘 모르는 분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최일, 장소는 동경이 6월 12일 및 7월 10일, JPMA에서, 타카마쯔는 6월 17일 오피스 서포트 센터에서, 오사카는 6월 25일 신오사카 마루비루 신관에서, 나고야는 6월 26일 윙크아이치에서, 센다이는 7월 2일 역 앞의 조미빌딩에서, 삿포로는 7월 3일 삿포로 국제빌딩에서 개최됩니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참가신청은 Japan Color 인증제도 홈페이지의 ‘문의양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취득률이 낮았던 서일본에서도 관심 상승 중

Q 인증취득공장, 건수는 어느 정도에 달합니까? 또 어떤 경향을 보입니까?
A 요시다 3월말 현재 표준인쇄인증이 168공장, 매칭인증이 4공장, 프루프 운용인증이 74건, 프루프기기 인증이 75건입니다. 모든 부문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표준인쇄인증의 지역별 취득상황을 보면, 상위 3지역이 동경, 사이타마, 오사카이고, 그밖에 가나가와, 니이가타, 쿄토로 이어집니다. 인쇄회사가 집중돼 있는 동경 및 오사카가 많은 것은 당연한데, 통틀어서 보면 동일본 취득률이 높고, 서일본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단, 서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조금씩 이지만 도전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여지껏 0였던 와카야마, 아이치, 오키나와에서도 취득기업이 나왔습니다. 취득기업이 전혀 없는 현은 아키타, 톳치기, 토리데, 시마네, 코치, 미야자키 등 14현입니다.
시작 당초에는 대기업 중심이었지만 중소기업에도 퍼져 최근에는 종업원 수가 30인 정도의 기업에서도 취득하는 곳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gks 작년 8월에는 해외기업으로서 처음으로 한국기업이 취득했습니다. 일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기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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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안정, 기업 이미지 향상 등 다양한 장점

Q 매년 인증취득기업이 늘고 있는데, 실제 어떠한 장점이 있습니까?
A 토모나가 인증취득기업 10사에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취득목적, 동기로서 9사가 ‘품질안정’을 들었으며, ‘기업이미지 향상, 비즈니스 확대’, ‘레벨업’, ‘협력회사와의 연계강화’, ‘비용절감’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실제 취득한 뒤 예상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부를 소개하면 ‘3개월에 1번 정기체크 체제가 정착돼 안정된 인쇄가 가능하게 됐다.’ ‘관련회사와 함께 취득해 협업체제가 확립됐다.’ ‘사원의식이 크게 변화되고, 최종목적인 CMS를 포함해 모든 면에서 표준화하는 매니지먼트 체제 확립이 가능하게 됐다.’ ‘전사원이 공부하고 현장에서 수치에 의한 의사소통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향상. 타사에서 흉내낼 수 없는 고품질, 좋은 서비스, 풍부한 상재를 제공할 수 있고, 보다 시스테마틱한 생산체제 구축에 공헌했다.’

 

‘Japan Color 기준으로 광색역쇄, POD 인쇄의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파격적인 단납기와 저가격, 안정품질의 극소롯트 실현. 새로운 인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등이 있습니다.
각사가 이야기한 취득효과를 정리하면 ‘품질안정’, ‘기업이미지 향상, 비즈니스 확대’가 각각 10사, ‘레벨업’이 9사, ‘비용절감’이 7사, ‘협력회사와의 연계 강화’가 5사라는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다섯 가지 효과가 연쇄돼 결과적으로 ‘기업체질이 강화된’ 것이 Japan Color의 최대 장점입니다.

 

Q Japan Color의 표준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개정됐습니다. 어떠한 개정이 이루어졌습니까?
A 토모나가 색의 기준이 없었을 때 인쇄회사는 발주자인 디자이너 등의 색재현 요구에 EK라서 도중에 수정, 재인쇄로 대응해야만 했습니다. 발주자와 대등한 입장으로 색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필요한 수정 및 재인쇄를 없애기 위해서는 표준이라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1997년 일본인쇄학회, ISO/TC130 국내위원회가 ‘Japan Color 색재현인쇄97’을 책정했습니다.
하지만 아트지에 관한 기준만 있어 2001년에 새롭게 아트, 코트, 매트코트, 상질지, 4종류의 용지에 대한 표준색을 정해 ‘Japan Color 색재현 인쇄 2001’을 책정했습니다.
‘Japan Color 색재현인쇄 97’과 ‘Japan Color 색재현 인쇄 2001’은 필름/ PS판으로 인쇄한 인쇄물로 만든 기준입니다. 이후 화상의 디지털화와 CTP화가 진행돼 CTP를 기준으로 다시 만든 것이 ‘매엽인쇄용 Japan Color 2007’입니다. 이 ’매엽인쇄용 Japan Color 2007’을 기준으로 2009년에 인증제도 (표준인쇄인증)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Japan Color의 색에 맞추는 것은 어렵다.’, ‘기준이 지금 잉크에 맞지 않다.’라는 소리가 컸습니다. 조사 결과 시안의 측색값이 ‘매엽인쇄용 Japan Color 2007’의 규격치(민인쇄부 L*a*b*값)의 허용폭(색차 △E 5이내) 내에 여유있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판명됐습니다. 그래서 아트지에 대한 시안의 규격치를 변경한 ’ISO준거 Japan Color 매엽인쇄 2011‘을 책정했습니다. 그 해에 매칭인증, 프루프운용인증, 프루프기기 인증도 개시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쇄기계의 유지관리와 수치관리

Q 각각의 인증은 어떠한 내용으로 돼 있습니까?
A 토모나가 표준인쇄인증과 매칭인증은 인쇄인증, 프루프운용인증으로, 프루프기기 인증은 디지털 프루프 인증입니다. 프루프기기 인증은 제조사, 벤더를 대상으로 기기 자체를 인증합니다. 다른 세 가지는 인쇄회사 또는 디자인회 사용입니다. 표준인쇄인증은 인쇄기계의 유지관리와 수치관리에 따른 안정된 품질의 인쇄물을 작성할 수 있는 공정관리능력에 대한 인증입니다. 구체적으로는 OK시트(인쇄물)에 따른 CMYK 4색 민인쇄부의 L*a*b*값과 CMYK 4색의 50% 망점부의 닷게인값과 여기에 이어 5,000매 연속인쇄시의 L*a*b*값, 닷게인값을 측정하는 것으로 일정의 색차 내에서 안정적으로 인쇄물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아닌지를 심사합니다.


5000매 연속인쇄하는 것은 인쇄기계의 유지관리와 수치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기계가 좋은 상태로 유지되지 않으면 1000매 인쇄는 속여서 인쇄할 수 있지만 5000매가 되면 안정적으로 인쇄가 안 됩니다. 다품종, 소롯트화로 5000매를 인쇄하는 일이 없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립니다만, 전술한 인증취득기업의 인터뷰에도 있는바와 같이 안정성이 없으면 다품종, 소롯트, 단납기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인쇄기계의 유지관리와 수치관리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칭인증은 표준인쇄인증을 취득한 것을 전제로 고도의 컬러매니지먼트 기술을 구사해 인쇄물의 색을 기준값의 허용폭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인증입니다. 표준인쇄인증이 초급편이라고 하면 매칭인증은 중급에서 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사항목도 늘어나고, 4색 민인쇄부 색채값, 인쇄면 편차, 기준값과의 차이, 계조재현의 한계, 민인쇄부 상의 최고망점 재현, 톤점프 등이 심사되므로 고도의 컬러매니지먼트 기술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면 편차에서는 9개소에 배치된 그레이패치를 측색, 3색 그레이의 L*a*b*값의 표준편차가 1.5 이내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기준치와의 차이는 차트 1617색을 모두 측정해 색차 평균이 ΔE 3이하일 것이 요구됩니다. 이처럼 각각 상당히 세세하게 규정돼 있습니다.
매칭인증은 프루프인증과 같은 차트를 사용하므로 잉크젯으로 출력한 것과 인쇄한 것과의 색을 맞추고 싶다, 또는 교정효율화을 도모하기 위해 프루프를 실천적으로 운용하고 싶다고 하는 인쇄회사가 매칭인증을 취득하는 예가많습니다.


프루프 운용인증은 개개의 프루프기기를 실제 현장에서 바르게 유지관리하고 적정하게 운용하는 것으로 인쇄용도에 사용가능한 신뢰성 높은 프루프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한 능력을 인증합니다. 프루프기기 인증은 프루프기기가 인쇄용도에 사용할 수 있는 일정의 품질 프루프(출력물 샘플)를 출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아닌지를 인증합니다. 심사에는 프루프기기, RIP, 프루프용지 3가지 조합으로 판정합니다.

 

장기적으로 디지털인쇄 인증도 섭렵

Q 앞으로 새로운 인증제도 계획은 있습니까?
A 요시다 독일의 연구, 인증기관 Fogra에 의한 ‘ISO 12647-2’인증에서는 디지털 인쇄인증을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디지털인쇄기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고, 클라이언트도 Fogra의 수치에 맞으면 교정인쇄는 필요없다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품질이 엄격한 일본에서는 여전히 오프셋 인쇄가 중심이지만 디지털 인쇄기의 보급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디지털 인쇄기라고 하더라도 잉크젯, 전자토너 등 다양한 타입이 있는데, 조금씩 동향을 확인하면서 포괄적인 인증제도를 책정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 중입니다만, 진취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매칭인증과 프루프인증에서는 인쇄와 프루프의 색맞춤을 위해 같은 차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인증기준에 들어가지만 눈으로 보았을 때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기준에 폭이 있는데, 아직 인쇄안료와 프루프의 색재는 원래 서로 다른 물질이기 때문에 수치로 맞추어도 빛의 가감 등으로 눈으로 보았을 때 다르게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양쪽을 비교해서 인쇄를 맞추거나 또는 프루프를 맞추거나 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제도 사무국에서는 분료회를 설치했습니다. 그정도로 고생하지 않으시도록 조정하는 방법을 조사하고 예를 들어 가이드라인과 같은 것을 정리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떠한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빨리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드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기술이다. 종래의 QR코드의 과제인 주의를 끌지 못하는 코드화되어 있는 정보 내용을 상상할 수 없다는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그 인쇄에 고도의 색을 관리하는 정확성이 필요하다. 부정확한 로고Q는 QR코드로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진위 판단이 점두와 같은 장소에서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있다. 인쇄기술이기 때문에 특수잉크 등을 도입함으로써 더욱이 모조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로고Q의 기능을 올려놓은 ‘시큐리티 로고Q’는 전술의 로고Q에 의해 표현된 정보에 암호화된 정보를 부가하는 기술이다. 본래 코드로서 이용되는 영역을 일절 오염시키지 않고 비밀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전용 해독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으면 그 존재조차도 발견할 수 없다. 암호화에는 사전에 설정된 패스프레이즈 및 키정보가 필요하다. 트레이서빌리티에 관한 정보를 암호화해 부여함으로써 모조품의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을 안다. 로고Q 및 시큐리티 로고Q를 조합함으로써 제품패키지의 모조가 불가능하게 되어 모조자의 목적달성을 어렵게 해 최종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실현되리라고 기대되고 있다.

 

<출처 월간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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