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GS, 교정의 현재와 미래, 색관리의 일원화, 전체효율화 진행되는 색관리의 일원화, 전체효율화
김재호 2015-07-07 17:01:47

FFGS, 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한다
진행되는 색관리의 일원화, 전체효율화
품질의 안정적 향상에 공헌하는 시스템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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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글로벌 그래픽 시스템즈(FFGS)는 지난 2월17일,
오사카시 츄오구의 비알레 오사카에서 세미나 ‘Total Proofing Seminar ~ 교정의 지금과 미래를 생각한다’를 개최하고
‘DDCP 대체로서의 잉크젯 프루퍼’, ‘네트워크에 의한 프루프 워크플로우 효율화’,
‘디지털 본지교정’이라고 하는 세 가지 테마로 프루프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제공 | 일본 印刷界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Part 1.

프루프의 변천과 장래전망
과거 20년의 프루프시장 변천

과거 20년간 제판공정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DTP의 보급과 함께 디지털화, 표준화가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1994년 어도비사의 ‘Illustrator 5.5’가 발매되고 DTP 보급이 본격화됐다. 또한 1995년 Drupa전시회에서 소위 ‘CTP Drupa’가 소개된 것을 계기로 각 제조사들이 앞다퉈 CTP제품을 발매했다. DDCP(Direct Digital Color Proofing)은 CTP의 보급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것은 필름이 필요하지 않는 CTP시스템에 DDCP가 가장 최적이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Digital Drupa’(2000년), 리먼쇼크(2008년), iPad 발매(2010년) 등과 같은 시장의 변천을 거치면서 제판공정의 디지털화가 진행됐다. 그사이 CTP 보급률은 50%를 돌파한다.(2005년) 2000년경부터 시장에는 프루프의 인쇄근사성, 문자품질, 출력안정성, 생산성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더욱이 2005년경부터는 비용삭감, 환경대응, 업계표준색으로 대응이 강력하게 요구 됐다.


이처럼 시장의 요구가 변화하는 것에는 CTP보급률이 50%를 넘고, 인쇄공정 디지털화가 진행된 점이 바탕이 됐다. 오래 이어지는 불황 및 리먼쇼크, 인터넷 이용확대라고 하는 시장환경의 변화도 이유일 수 있다. 2010년에는 DDCP로부터 잉크젯 프루프로의 이행이 본격화됐다. 이 배경으로서 잉크젯 프루퍼의 ‘비용삭감, 환경대응 요구에 친화적’ 및 ‘인자정밀도, 생산성, 색재현 영역, 안정성 등의 성능향상’, ‘Japan Color 및 JMPA 컬러 등의 업계표준색으로 친화성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DDCP에 대한 잉크젯 프루퍼의 우위성


DDCP와 비교한 경우 잉크젯 프루퍼의 우위성은 가격대비 성능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다색 잉크젯 프린터의 색역을 살린 별색 대응력, 또 프린터 내장 자동측색기를 활용한 오토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우위 중의 하나이다. 이기능에 의해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여러대 운용과 다수 거점간의 색통일도 용이하게 됐다. 이외에 두께 및 재질이 다른 다양한 용지에 대한 대응력, 전용 프로파일 작성 소프트 탑재모델 등장 이라는 점도 들 수 있다. 잉크젯 프루퍼에는 과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그 대응책도 확립돼 있다. 예를 들어 은염감재 타입 DDCP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점. 이것은 프린터를 여러 대 운용함으로써 커버할 수 있다. 또 출력해상도에 대해서도 인자정밀도 향상과 소프트웨어의 잉크컨트롤에 의해 DDCP를 대체하는 문자, 망점품질이 얻어지게 됐다.

 

프루프의 장래전망
2010년 이후 프루프 시장에 있어서 다양한 비용삭감, 색관리 일원화, 다수 거점 전개에 대응, 본지교정 요구에 대응 등 니즈의 다양화가 진행됐다. 이것은 인쇄업계의 업태변화 진전이 큰 요인이 됐다. 다수 거점간 또는 협력회사간 색관리에 대해서는 Web클라우드 베이스의 컬러매니지먼트 시스템과 Web 포털 시스템의 조합에 의한 ‘색관리의 일원화, 전체효율화’에의 노력이 각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방법은 Web상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다양한 디바이스간 CMS를 컨트롤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잉크젯프린터 및 디지털 인쇄기에 오프셋 인쇄기도 더해져 일원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 워크플로우 RIP과의 연동에 의한 센터컨트롤화도 실현되면 런팅코스트 대비 디바이스의 분리사용도 진행될 것이라 기대된다.
본기교정에 대한 대응도 여전히 강한 요구가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POD 및 UV 잉크젯 프린터, 매엽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등, 인쇄본지에 대응이 가능한 디바이스와 컬러 매니지먼트 소프트의 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 영역에 대해서는 현재 각 제조사의 기술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Part 2.


네트워크 프루핑 시스템을 활용한
프루프 워크플로우 최적화


네트워크 프루핑이란?
네트워크 프루핑이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라도 고품질 프루핑 환경을 실현하는 것으로 프루프의 ‘무리, 낭비, 편차’를 없애는 것을 최대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목적 달성에는 제작담당자는 물론 영업 및 고객’인쇄물 발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라도 라는 것은 ‘시간에 의존하지 않음’, ‘거리에 의존하지 않음’, ‘사람, 기계에 의존하지 않음’으로 바꾸어 말 할 수 있다. 인쇄회사는 시간, 거리, 사람에 의존하지 않는 프루프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영업활동 시간 창출’, ‘제조공정의 작업부하 경감’, ‘’인쇄트러블 방지’ 등을 실현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고객만족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프루핑 과제와 해결방법
프루프 주고받기에 있어 영업담당자가 납품시간에 맞추어 달리면서 돌아다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이것은 고객이 원하는 스케쥴 대로 교정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자사와 고객의 거리가 떨어져 있거나, 이동에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하기 때문이다.
또 시간에 맞는 색교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영업소와 본사가 떨어져 있는 경우 「프루프 환경이 본사의 제작현장에만 갖추어져 있다.」, 「영업소에 프린터가 있어도 색관리가 가능한 인원이 없다.」라는 상황이 많이 있다. 혹은 프루프 출력을 제작담당자에게 모두 맡기는 경우도 있다. 네트워크 프루핑은 이러한 과제 해결에 유효하다.

 

예를 들어 온라인 프루핑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출장처에 있더라도 교정작업이 가능하다는 「시간, 장소에 의존하지 않는 교정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거리에 의존하지 않는 프루핑 환경도 실현가능하다. 원격지에서라도 RIP처리 완료된 프루프 출력이 가능해 클라이언트 CMS서비스에 의해 다른 장소의 디바이스를 일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원격지에서의 리모트 프루프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사람 기계에 의존하지 않는 프루핑도 가능하다. Web 화면 상에서 간단조작으로 RIP 완료된 고품질 프루프 출력이 가능하다. 또 사전에 양쪽페이지 보기, 분할출력, 완성샘플 출력, 색교정지 출력 등의 출력조건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네트워크 프루핑 도입사례, 아사프리 홀딩스
㈜아사프리 홀딩스(본사 미에현 구와나시)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5거점을 갖춘 종합인쇄회사로 네트워크 프루핑을 활용한 새틀라이트 운용으로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동사에서는 교정작업에 관해 아래와 같은 과제를 안고있다

 

- 데이터 및 교정인쇄를 넘길 때 마다 영업이 움직이고, 잔업이 많다.
- 사업소마다 시스템 환경이 달라 프루프의 출력결를 보증할 수 없다.
- 사업소마다 개별 색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색교정 출력 결과가 맞지 않다

 

여기서 네트워크 프루핑 시스템을 도입. 이때부터 아래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매출이익률이 전년 대비 5.2%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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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 포털시스템 「XMF Remote」도입으로 인해 영업이 교정 때문에 움직이는 횟수가 줄고, 잔업시간도 줄어들었다.
- 본사 센터 RIP 「XMF」로 전 데이터를 일괄 연산처리함으로써 사업소 사이의 출력결과 보증이 가능하게 됐다.
- 각 사업소에 설치한 프루프 출력용 디지털 프린터 「후지제록스 DocuColor 1450 GA」를 클라우드 베이스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XMF ColorPath」로 집중관리함으로써 정밀도 높은 색교정지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 그룹내의 설비를 최대한으로 유효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Part 3.


최신기술에 의한 디지털 본지교정


「Jet Press 720S」에 의한 교정, 소롯트 인쇄~공영미디어
㈜쿄에이 미디어는 1978년 설립된 제판전문 회사이다. 1989년에 교정사업을 시작. 2001년 7월에 인쇄기, CTP를 도입하고 프린팅 사업부를 설립해 FM스크린, 카레이도 인쇄, Japan Color 운용 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사이너지 및 오리지널 T셔츠제작, 스마트폰 대응 Web사이트 제작, 라인스탬프 제공 등 다각적인 사업전개를 진행하고 있다. 잉크젯기에 의한 본기교정에도 가장 빨리 도입했다. 2012년 3월에 잉크젯 매엽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 720」을 도입. 2013년 4월에는 「Jet Press 720」에 의한 Japan Color 프루프인증을 취득했다.

 

‘Jet Press 720’ 도입의 배경, 목적
평대교정에는 다양한 과제가 있다. 예를 들면 품질관리가 어렵다. 평대교정기는 적은 매수를 인쇄할 때 좋은 기구이지만, 4색 인쇄에서는 밸런스를 잡는 것이 어렵다.
또 기계자체의 노후화, 구조의 낡음에 더해 온도, 습도, 잉크점도, 오퍼레이터 습관, 레지스터, 찌꺼기 오염 등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고, 품질, 환경관리가 힘들다. 종전에 6~7장 교정지를 인쇄하는데 좀처럼 색이 맞지 않아 2시간에 걸쳐서 250매를 인쇄한 적이 있다. 그밖에 오퍼레이터의 육성과 생산이 종료된 평대교정기 보수도 문제이다.
한편 잉크젯 프루퍼의 「PRIMOJET」에서는 본지교정이 되지 않는다는 과제가 있다. 동사의 교정일은 10~15년 전과 비교하면 50%정도까지 줄어들었지만 어느 일정량부터는 더 이상 줄지 않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일은 본지교정을 포함해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것 중심으로 남아있다.


「Jet Press 720」은 drupa 2008에서 그 존재를 알렸다. 이후 발표회를 통해 샘플품질을 확인하거나 참고가격을 확인했지만 아직 도입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 IGAS 2011에 출품된 「Jet Press 720」의 실기 및 샘플을 미리 보았더니 상당히 품질 좋은 것이 나와 있어서 사내에서 본격적인 검토를 개시했다. 도입을 결정하게 된 포인트는 오프셋 인쇄에 근사한 마무리 품질 및 전문직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인쇄본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또 Japan Color를 상회하는 넓은 색영역, 생산성 향상이 예상되는 점도 큰 매력이었다.

 

‘Jet Press 720S’에 의한 디지털 본지교정 실제
고객에게 디지털 본지교정의 특징 및 장점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했다. 예를 들면 「Jet Press」와 오프셋 인쇄의 대비 샘플집을 작성해 기존고객에게 배포하고, 또 회사마다 개별방문해 제안. 약 1년에 걸쳐 100사 정도에 설명, 제안을 했고 그 결과 80사 정도가 「Jet Press 교정」으로 옮겨갔다.

공장견학회를 함께 실시해 2년 간 200사 이상이 참가. 또 일본인쇄기술협회 (JAGAT)의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통해 광고활동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새로운 상담도 늘어났다.
「Jet Press 교정」의 가장 간단하고 유효한 설명은 「본지를 사용할 수 있는 PRIMOJET」이라는 것이었다. 「PRIMOJET」은 품질 높은 잉크젯 프루퍼로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그 명칭을 내거는 것으로 「Jet Press」의 특징을 효과적 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품질향상에 의한 고객의 성력화 및 저렴한 가격 등 「Jet Press」전환의 장점에 대해 말하면, 동사의 평대교정기를 사용해 A2사이즈, 4색, 6~7장의 교정을 뽑을 경우 정가 기준으로 1만엔이다. 이에 비해 「Jet Press 교정」은 20% 저렴한 8000엔으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본지교정 제공에 있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고객 1사 1사에 맞춘 프로파일 작성. 당초 Japan Color를 기준으로 생각했는데 현재 Japan Color를 취득하고 있는 인쇄회사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용지에 있어서도 「Jet Press」의 사양에서는 종이두께 0.09mm 이상으로 돼 있는데, 이것보다 얇은 것에도 도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신문교정에 사용되는 용지 및 오프셋 윤전기에서 사용되는 용지의 본지교정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본지교정은 사내 업무안정화, 효율화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Jet Press」는 훈련 오퍼레이터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된 생산체제를 마련하기 쉽다. 현재 기계의 유지보수까지 처리할 수 있는 요원은 2인이지만 출력에 대해서는 6~7인이 대응할 수 있다.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 동사에는 교정인쇄 10장까지를 한 작업으로 하고 있다. (통상 요구되는 것이 6~7장) 평대교정으로는 1시간에 최고 4작업 정도만 처할 수 있는데 「Jet Press 교정」에서는 같은 용지로 20작업 정도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생산성은 단숨에 5배 정도 올랐다 . 안정성도 향상됐다. 1일 1회 「Jet Press」의 캘리브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전 60일 간 연속으로 종일가동한 뒤 측색기로 기준으로부터의 편차를 측정한 바 ΔE 가 0.5~1.1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높은 안정성 덕분에 초교, 재교정 등의 색맞춤에 불필요한 시간이 걸리지 않고 더 빠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Jet Press 교정’의 미래
현재는 「Jet Press 720S」를 주로 색교정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 「Jet Press」만의 장점을 살린 소롯트 인쇄로의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으로 봐도 매엽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의 개발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보지만, 확실히 계속 진화하고 있고, 특히 앞으로 1~2년 완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사가 실제로 사용하고 느낀 최대의 장점은 품질 안정성이다. 품질요구 수준이 높은 어패럴, 자동차, 화장품과 같은 분야의 고객에게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밑인쇄 후의 인쇄에서도 색을 맞추기 쉽고 인쇄하기 쉽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
잉크젯의 본지교정이라는 고객의 이해를 얻기까지 고충도 있었지만 현재 높은 신뢰성을 얻고 있으며, 사용소감을 적는 고객수도 늘어났다. 인화지 타입 DDCP의 감재가 내년 봄 판매를 종료한다는 것도 있어 앞으로 「Jet Press」의 수요는 확실히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출처 월간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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