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산업에서 본 잉크젯 시스템 제지산업에서 본 잉크젯 시스템
월간PT 2016-01-04 13:32:53

산업용 잉크젯 전용지 필요성이 높아졌다

 

 

 

구텐베르크가 활판인쇄를 발명한 이래 인쇄산업에 큰 변혁이 일어났다. 이제부터 「디지털 인쇄」라고 다들 소리 높여 말하고, 오프셋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인쇄방식은 이제는 낡았다 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종이’ 인쇄물 (「광고」, 「통지」, 「출판」관계를 고려하지 않음) 그 수요는 매년 착실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것을 충분히 보조하는 새로운 인쇄방식에 의한 새로운 ‘종이’ 인쇄물 수요가 나타났어야 했는데 실제는 그렇지 다. 

글 | 키무라 아츠키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21세기에 들어와 벌써 15년이 지났다. 여전히 20세기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잡혀있는 나머지 클라이언트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종이” 인쇄물, 고객에게 (현재적으로든 잠재적으로든) 실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종이” 인쇄물은 어떻게 제공되는 것일까?

「디지털 인쇄는 뜨겁다. 하지만 아직 시장은 작다.」라는 글을 2013년 시카고에서 개최된 PRINT ‘13 때에 「What They Think」의 기사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디지털 인쇄에 있어 세계 최첨단을 달리는 북미인쇄시장 조차도 아직 이 수준이다. 도대체 디지털 인쇄, 세분화해 잉크젯 인쇄가 종래 인쇄를 대체하는 시대는 정말로 오는 것일까?

당사는 오리라고 확신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반드시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0년에 처음 북미에 진출한 이래 그 포텐셜을 피부로 느끼고, 구체적으로 실감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경부터이다. 장비 제조사 각사가 기존의 600dpi 클래스에서 1200dpi 고해상도 기종 투입 발표를 이어가기 시작한 해이다. 상세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움직이기 시작한 아트지 시장에서 상당히 순풍을 타고 있었다.

 

그러면 본고는 2014년 11월에 개최된 일본 인쇄학회 프리프레스 연구회 연구례회 「잉크젯 인쇄기술의 최신동향과 가능성 탐구 : 첨단기술자와 선행유저가 말하는 현재와 미래」에서 필자가 강연한 「최신 업계용 잉크젯 종이와 그 시장성」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구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 왜 잉크젯 인쇄용 전용지가 필요한지, 그 전용지인 산업용 잉크젯 용지란 도대체 무엇인지, 여기에 장래성은 도대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명하고 싶다.

 

 

 

전용지의 필요성

왜 전용지가 필요한지를 이야기하려면 전제로서 「인쇄방식(기술)이 바뀌면 인쇄용지도 바뀐다.」라는 것을 반드시 이해했으면 한다. 여기서 570년 전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활판인쇄 이후 그 인쇄방식 변천과 함께 부수적으로 개발되어 온 인쇄용지에 대해서 서술한다.

그러면 본제에 들어가기 전에 “종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일본공업규격 정의에 따르면 「식물섬유와 기타 섬유를 얽어서 교착시켜 제조한 것」인데, 좀 더 쉽게 말하면 「나무와 공기와 진흙」이 시트로 된 것. 즉 목재유래 펄프 섬유가 얽혀서 시트 상태가 되어 그 간격에 공기 및 진료가 적절하게 사이에 들어가 안료를 도포한 것이다. 물론 도포하지 않으면 비도공지, 도포하면 도공지로 불려, 또 버진펄프가 주체이면 모조지, 메카펄프가 들어가면 중질지, 고지펄프가 들어가면 재생지 등으로 나뉘어 더욱이 도포량의 다소, 즉 도포가 두꺼운지 얇은지에 따라 아트지, 코트지, 미도공지 등 다양한 장르로 나뉜다.

 

충진재료에 대해서도 그 다소로 종이의 낭창낭창함 또는 불투명도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서류용지에는 진료가 많이 배합되어 있다. 공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소위 부피가 큰 종이라고 하는 장르가 되어 역으로 궁극으로 공기를 적게 하기위해 펄프섬유에 세세하게 압력을 걸면 빛의 난반사를 억제해 투과성이 좋아진다. 소위 말해 트레싱 페이퍼라고 하는 제품이 된다.

1445년경에 활판인쇄가 발명됐다. 그 후에 에칭 및 리소그래프 등의 기법이 발명되었고 그라비어 인쇄가 세상에 나온 것은 19세기 후반이 되어서다. 그리고 현재의 인쇄기법의 주역인 오프셋은 겨우 20세기 초가 되어서야 시험기계가 등장했고, 본격적으로 실용화된 것은 반세기가 더 지나, 의외로 젊은 인쇄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디지털 인쇄의 기원은 어디에 둘 것인가를 이야기하면 의견이 나뉘는데, 기본원리라고 하는 점은 전자사진방식(토너)의 경우 1938년에 C.F. Carlson에 의해서 발명되어 후에 Xerox사의 Xerography, 이후 개량을 거듭해 1960년에 Xerox914가 발매되어 실용화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말해진다. 한편 잉크젯 방식의 경우는 좀 더 복잡한데, 기본원리는 이미 1860년대 후반 경부터 각종특허가 출시되었는데, 실용기로서는 1950년대의 Siemens사(서독)의 Continuous식 프린터가 최초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것은 주로 복사를 목적으로 하며, 산업용, 즉 인쇄용도라고 하는 것은 21세기에 들어서부터다 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광의의 산업기로는 날염 및 건재도 포함되는데, 본고에서는 생략한다.) 단, 윤전기에 의한 데이터 프린트를 기원으로 하면 1975년에 등장한 IBM3000으로 대표되는 토너식이 최초이고, 잉크젯방식으로는 1990년대의 Scitex VersaMark(현 Kodak사)가 여기에 상당한다. 필자의 개인적 의견이지만, 데이터 프린트까지는 문자 그대로 인쇄하는 영역이고, 백지롤에 직접 풀컬러 인쇄하는 것이 윤전인쇄기다.

 

따라서 Kodak사, 미야코시사, Screen사 등이 시장에 투입되기 시작한 것이 2000년대 중반인데, 윤전타입 산업용 잉크젯기의 원년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럼 일견으로서 어느 인쇄용지도 크게는 다르지 않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인쇄용지라는 것은 그 인쇄방식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인쇄방식에 따라서 필요한 종이의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은 인쇄용지를 앎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서 설명하고 싶다. 대표적인 종래의 3대 인쇄방식(볼록판, 오목판, 평판)에서는 먼저 활판(볼록판)용 인쇄용지의 경우 펼친 판면에 직접 종이가 접촉하기 때문에 그 판면에 전사된 잉크를 종이 매체에 효율적으로 전사시키기 위해 종이 표면에는 어느 정도의 평활성과 쿠션성이 필요했다. 만약 상상이 잘 되지 않으면, 여러분이 어떠한 전표류에 날인하려고 도장을 가지고 있을 때, 도장은 볼록판, 인주는 잉크, 당신은 인쇄기가 되어 인주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표류에 전사하기 위해 전표뒤에 고무시트 등, 두께감 있는 쿠션성이 있는 것을 뒤에 둘 것이다. 딱딱한 책상위에서 직접 날인하는 것 보다 무언가 쿠션있는 것을 사이에 끼우는 것이 깨끗하게 찍힌다. 즉 인주의 전이성, 전사성이 좋아지도록 하는 것은 감각적으로 이해되리라 생각된다. 더욱이 표면이 거친 종이보다 평활한 쪽이 깨끗하게 찍힌다는 것도 말이다.

 

 

 

그리고 활판용 잉크는 유성잉크이고, 일반적으로 침투건조형이므로 종이에 전사된 잉크의 용매분이 재빠르게 지면으로 스며들어야만 한다. 오목판용이라고 하면 그라비어 인쇄용지가 있다. 오목한 판(셀)에 용매계 잉크를 충진시키고, 이것은 효율적으로 종이에 전사, 전이시키는 것으로 볼록판과 달리 판면이 펼쳐지지 않아 전이성을 높이기 위해 활판용 인쇄용지 이상으로 종이 표면의 평활성과 쿠션성이 중요하다. 잉크 침투성이라고 하는 의미로도 급유성은 활판용과 같이 중요한 품질항목이다.

평판이라고 하면 오프셋 인쇄용지이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물과 기름의 반발원리를 이용해서 물의 박막이 씌워진 평판상의 비화상부 대비 친유성이 높은 화선부에 선택적으로 유성잉크가 전이되어 그것을 블랭킷이라는 고무가 피복된 롤에 일단 전사시키고, 그 블랭킷 상의 잉크가 이번에는 종이 면으로 다시전이되는 것으로, 한번 판통에서 잉크가 오프되어 블랭킷통을 거쳐 종이 면에 세트되므로 오프셋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따라서 종래방식 중에서는 가장 복잡한 기구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인쇄방식에 적합한 인쇄용지는 물이 관여하는 방식이므로 용지측에도 적절한 흡수성과 지면의 흡수강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물을 흡수하지 않으면 잔존하는 표면의 물이 잉크를 반발해 전이성을 저해하거나, 한편 너무 흡수하면 지면강도가 약해져 종이 박리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점도 있는 잉크가 블랭킷을 지나 종이표면에 접촉할 때의 피킹도 견뎌내지 않으면 종이발기의 원인이 된다. 강도만이 아니다. 물이 관여하는 사이즈 안전성도 필요하다. 또 오프셋 윤전용 아트지의 경우 강렬한 열풍으로 건조할 때 종이속의 공기가 팽창해 달아날 곳이 없는 경우에 전병을 막 구운 때와 같이 부풀어 버린다. 흔히 말하는 불팽창(블리스터)이 발생해 버리므로 종이의 투기성도 중요한 품질항목이다.

 

디지털 인쇄방식은 가까운 사무실의 복사기용 종이, 흔히 복사용지도 “보통지”라고 불리는데, 실은 훌륭한 복사기 전용지인 것이다. 전자사진방식이라고 불리는 것은 정전기를 이용해 분체 토너를 지면에 전시시키고 열로 토너를 용융정착시키는 것인데, 만약 오프셋용 모조지를 잘라서 사용하면 기내에서 종이막힘이 발생하거나 적절한 대전성을 가지지 못해 토너 전사성 및 정착성에 문제가 일어날 경우가 있다.

복사용지가 드라이 토너용이면 HP사의 Indigo Press로 대표되는 액체토너에도 전용지가 필요하다. 액체토너라고 불리는 것은 분체토너가 액체(용매) 중에 분산된 상태의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이 액체토너를 수용해 정착을 강고하게 하려면 전용지를 사용하든지, 아니면 일반 오프셋 용지에 프라이머 처리를 사전에 해서 토너 전사성, 정착성을 향상시켜야만 한다. 다시 말해 액체토너의 발이 지면에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종이표면에서 토너가 튕기거나 전사를 해도 정착이 약하기 때문에 프라이머 처리로 토너가 잘 붙게 하든지, 용지자체에 잘붙게 하는 처리를 하는, 즉 전용지가 필요한 것이다.

 

 

 

잉크젯의 경우 아마도 많은 사람이 전용지의 필요성을 이해할 것이라 생각된다. 매년 연말에 연하장 작성 시에 가정 잉크젯 프린터로 엽서와 잉크젯용의 엽서를 나누어 인쇄하던 것을 비교하면 일목요연하다. 이처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원래 잉크젯 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헤드에서 극미세 잉크방울이 토출되고 그것이 지면에 닿아 횡방향으로 확대하면서 종방향으로도 침투되어 세트되는 공정이다. 이 공정을 효율 좋게, 더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전용지가 필요한데, 인쇄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면 종이에 대한 요구품질도 다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술의 반복이 되는데, 오프셋 인쇄는 전사를 반복해야하므로, 망점 재현성과 그 안정성, 그리고 면 강도도 중요하고, 잉크가 지면에 너무 침투되면 세트성이 좋아도 드라이다운 등 인쇄광택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도층에 유성 잉크가 침투되기 어려운 구조설계」로 되어 있다. 만약 이 종이에 수성잉크젯으로 인쇄하면 잉크 침투부족으로 인해 화상의 재현성 및 건조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한편 잉크젯 용지는 헤드에서 토출된 잉크방물이 종이표면에 닿은 때에 얼마나 적정으로 점을 표현하는지, 즉 도트제어가 가능한가가 달려있고, 잉크의 흡수성 및 잉크를 고착시키는 전착성에 더해 착탄한 잉크의 발색성을 높이기 위해 침투한 잉크 자신이 보이기 쉭 p하는, 도층 투명성(굴절률 제어)도 중요하다.

따라서 「도층에 잉크가 침투되기 쉽고, 유지하기 쉬운 구조설계」로 되어 있다. 이상과 같이 「인쇄(기술)방식이 변하면 인쇄용지도 바뀐다.」는 구텐베르크가 활판인쇄기를 발명한 이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쇄용지에는 새로운 인쇄방식, 고속윤전 잉크젯 인쇄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쇄용지, 즉, 산업용 잉크젯용지를 끼우게 되는 것이다.

 

산업용 잉크젯 용지

그 산업용 잉크젯 용지에는 무엇일까? 종래부터 잉크젯 용지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종래형 잉크젯 용지는 사진화상 및 교정용도 등 고차원적인 인쇄품위가 필요했다. 즉 “화질우선”이었다. 한편 산업용 잉크젯용지는 이미 오프셋 인쇄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구서 및 다이렉트 메일, 카탈로그, 서적류 등으로 나뉘어 각각의 생산성이 요구된다. 즉 “실용성 우선”이다. 이것은 전자가 “공예”이면 후자는 “공업”, 전자가 “섬세”라면, 후자는 “터프”라고 떠올릴 정도의 갭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잉크의 착탄성을 갖춘 스캐닝 방식에 비하면 일발 승부의 싱글패스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므로 종래형과는 다른 섬세함도 필요로 한다. 즉 산업용 잉크젯 종이로는 이미 「터프하지 않으면 살수 없다, 우수하지 않으면 살아갈 자격이 없다.」 하드보일드 한 인쇄용지와 비교해 이해하면 떠올리기 쉬울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잉크젯 용지인지, 어떠한 개발경위인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아트지의 경우 종래형 잉크젯 전용지 대비 염가판으로 좀처럼 이세계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사용되고 있는 소재의 비용이 결정적으로 높으므로 아무리 비용을 줄이려 해도 오프셋 용지와 비교하면 후가공을 견뎌내는 정도의 터프함도 부족할 것이다. 여기서 다양한 발상을 전환해 오프셋 용지에 고속 잉크젯 적성을 부여하는 콘셉트로 바꾸었다.

산업용 잉크젯지라는 새로운 “인쇄용지”라고 부르는 상응해 정의를 4개로 나뉜다. 첫 번째는 생산성. 이것은 우리 종이 제조의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동시에 인쇄된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비용과 직결된다. 두 번째는 고속잉크젯 적성. 이것은 당연한 것인데, 기본품질이다. 세 번째는 후가공 적성. 이것이 의외의 맹점으로 상당히 중요한 품질항목이다. 종이로서의 거칠기가 필요한 이유다. 끝으로 종이 질감이 종래 오프셋 용지의 질감을 가지는 것이 현재 일을 치환하는데 유연하다. 이 4가지 정의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법이 필요한지, 기존의 소재는 사용할 수 있는지를 의논한 결과 실리카에 대표되는 종래형 잉크젯 용지의 소재는 사용할 수 없고, 오프셋의 기존 소재도 그대로는 사용할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여기서 “최적의 소재”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안료의 종류, 형상, 입자 직경 등, 다양한 시점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해 드디어 신규로 저렴한 소재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아직 이것을 활용함에 있어 최적의 생산머신을 선택해 더욱이 최적의 도공층이 설계 가능한 생산방식을 확립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것이야 말로 차세대 인쇄방식에 적합한 종이제조 신기술 「Pore-Arch Technology」다.

이 신기술을 구사하여 만들어진 산업용 잉크젯용 아트지가 「SWORD iJET」이다. 인쇄기 기종 및 잉크 종류를 불문하고 적합한 “Universal Paper”를 콘셉트로 세계적으로 보아도 상당히 밸런스가 잡힌 글로스코트지가 만들어졌다. 그평가는 Kodak 사의 잉크젯 인쇄기 Prosper 5000XLi의 평가프로그램 Paper Rating Program에서 최적의 Five-Diamond를, HP사의 윤전기 T-series에서도 Media Certification Program의 최고위 Three Star를 획득했다. 또 그 밖의 하드메이커 여러 곳에서도 표준지로서 채용됐다. 판매면에서 북미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하량이 늘어나 일본국내에서도 대형 인쇄회사를 중심으로 착실하게 보급이 시작됐다.

 

산업용 잉크젯 용지의 장래

디지털 윤전기 제1세대는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기에 걸쳐 청구서 및 이용명세서 흑백 디지털 프린트 시대이다. 용지도 토너기에는 폼용지, 잉크젯기에서는 트리트지가 주로 사용됐다.

제2세대는 2005년 후반 풀컬러 잉크젯기의 등장부터이다. 이 때가 생산성 중시의 수성염료 잉크를 사용한 고속기 타입과 수성안료 잉크를 사용한 화질중시의 기종으로 나뉘기 시작했다. 용지는 고밀도의 바코드도 읽어 고속인쇄에도 견디는 고급 트리트지로의 개량이 진행되는 한편 풀컬러화를 살리기 위한아트지의 수요도 높아졌다.

제3세대는 2010년경 즉, 세계최대 종합 인쇄기재전 drupa 2012를 의식한 때라고 할 수 있다. 각사 상업인쇄에도 참입하고자 기존의 오프셋 용지에 프라이머 처리를 함으로써 잉크젯 인쇄를 가능하게 하려는 시험이 시작됐다. 그 움직임은 크게 두 개로 나뉘어 코터에서 종이 전면에 도포하는 타입과 잉크젯으로 필요한 개소에만 토출하는 타입이다. 종이의 선택지는 넓어져 종이가격도 저렴해 졌지만, 품질을 포함해 토털코스트는 정말로 저렴해 지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한편 전용지로서의 품질과 비용과 작업성 기대치는 계속 높여지고 있다.

 

2014년은 계속해서 고해상도 기종의 발표가 있었다. 이것은 분명히 하드 제조사 각사가 기존기로는 상업인쇄 및 출판인쇄의 영역에 본격적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깨달은 것일까. 이 경향은 종이 측에서도 좋은 소식이다. 특히 안료 잉크의 경우 종래기에서 계조성을 높이려고 잉크방울을 작게 하면 옆에서 만나는 도트가 접촉하지 않고 백색줄이 눈에 띄게 되는데 잉크방물을 작게 하더라도 그 도트 사이를 보완하므로 화상재현성이 올라감과 동시에 잉크방물 자체가 작으므로 건조부하도 경감되어 건조성 및 레지스터성도 향상되는 것이 기대된다. 즉 산업용 잉크젯 코트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고해상은 마치 제4세대가 도래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따라서 당면은 보급된 기존기와의 양극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끝은 drupa 2016에서 명확하게 되지 않을까.

 

「2050년에는 잉크젯이 오프셋을 넘는다.」「디지털 인쇄에서 전자사진은 앞으로 한계점을 맞을 것이다.」는 2013년 9월의 시카고에서 개최된 PRINT ‘13의 기조강연에서 RIT 명예교수 Frank Romano의 말이다. 또 2014년 2월 이케부쿠로에서 개최된 page 전의 강연에서 PODi의 제네럴 매니저의 Dave Erlandson은 「잉크젯 시장의 확대를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는 하드 보다도 종이측에서 빨리 해결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2014년 10월의 「JAGAT대회」기조강연에서 「미래를 파괴하는」의 저자 Joseph Webb 박사의 질의에서는 「앞으로 잉크젯은 최대의 쉐어를 점하지만, 수요전체는 지금과 같이 작을 것이다.」「오프셋은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고 더 이상 극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것은 즉 잉크젯 방식의 인쇄는 상대적으로는 아직 늘어나겠지만, 기존 스텍홀더가 만족하는 만큼의 “종이” 인쇄물이 계속 있을지 없을지는 “종이”를 만드는 측에 달려 있음과 동시에 “종이”를 사용하는 측에 따를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후의 “종이” 인쇄방식

실제로 이 원고를 스위스 루체른에서 2년에 1번 개최되는 Hunkeler Innovationdays 2015 시찰로부터 돌아오는 편에 집필하고 있다. 세계 속의 인쇄기재전이 축소되어 가는 중에 왜 여기서만은 시대에 역행해서 확대되어 가는 것일까? 아마도 과녁을 좁혀 어려운 종합기재전 보다도 디지털 인쇄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이 전후의 처리를 각사 독자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솔루션 등으로 특화된 트레이드쇼이기도 하고, 정보교환의 장으로서도 상당히 활발하기 때문에 출전자측도 관람자 측도 상당히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종이 제조사의 직원이 종이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으면 수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는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 그러면 받아들이는 ‘것’을 창조하는 쪽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서두에 서술한 ‘디지털 인쇄는 뜨겁다. 하지만 시장은 아직 작다.’는 보는 방법에 따라 아직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수성 잉크젯 인쇄방식이 오프셋 인쇄방식으로 바뀌는 중에 최후의 ‘종이’로의 인쇄방식이라면 그 ‘새로운 인쇄용지’인 ‘산업용 잉크젯 용지’는 ‘최후의 인쇄용지’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는 아마도 더 기본적으로 설계사상이 다른 (극적으로 배합이 다른) 인쇄용지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세세한 개별대응적인 개량과 미세조정은 반복되겠지만)이 “The Last Paper”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수성 잉크젯 인쇄방식에 적합한, 더욱이 오프셋 종이의 질감을 가진 아트지의 제공인데 그 답 중 하나가「SWORD iJET」시리즈이다. 우리는 이러한 ”검“이 널리 보편적으로 세계에 받아들여지도록 앞으로도 매일매일 노려해 나아갈 것이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