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인쇄회사의 전략 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인쇄회사의 전략
월간PT 2016-01-05 14:02:34

이케아 광고 속 증강현실 장면. 가구를 사기 전 분위기를 미리 살필 수 있다. ⓒ이케아


인쇄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증강현실

 

매년 종이매체가 감소하고 있는 중에 인쇄회사로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갈지, 많은 인쇄회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폐사는 「인쇄회사를 위한 인쇄회사」를 캐치프레이즈로 중간 작업을 중심으로 하는 영업스타일로 무습수 인쇄를 도입, A배판 윤전기도입, 인쇄통판 개설 등, 다양한 것에 도전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 2014년에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의 설명회가 있어 AR 어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인쇄물 제안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글 | 키타마 토루 정리 | 월간 PT 편집부(printingtrend@gmail.com)

 

AR에 의한 정보배신과 액세스 해석

중간 작업을 취급하는 회사로서는 고객인 인쇄회사의 일이 없어져버리면 발주를 받을 수 없다. 인쇄, 제본설비는 나름 증설하고 있지만, 그 외에 고객의 일을 지키면서 더 나은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 가는 서비스는 없는가라고 생각해왔다. 그 중 AR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인쇄물과의 상생도 좋을 것이라는 말에 AR에 가능성을 느껴 2014년에 AR사업을 도입해 판매를 개시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AR을 사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마카에 위에 올려놓으면 동영상 및 음악이 흐르는 서비스이다. 그 중에서 폐사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것은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정보배신」, 「액세스 해석」 부문이다. 물론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지면에 게재되어 있지 않은 정보를 발신하는 것도 가능한데,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에 의한 푸쉬를 이용해 정보제공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일과는 달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발신할 수 있고 고객측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 있어도 단말 화면상에 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 어느 콘텐츠를 확인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해석해서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인쇄물의 활용

또 가볍게 AR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존의 AR 어플리케이션만이 아니라 오리지널 AR 어플리케이션 제작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요구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묶을 수 있어 다른 판촉 툴에 맞춘 프로모션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을 이용해서 AR만으로 되지 않는, 새로운 인쇄물의 활용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 인쇄회사가 있다. 여기에는 슈퍼마켓에 특화된 오리지널 AR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전개하고 있다. AR기능을 활용한 고객의 특별할인 및 푸쉬 배신을 이용해서 타임서비스 및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액세스해석의 결과로부터 전단지 배포지역 및 디자인 내용을 바꾸는 것 등을 고안해 점포의 매상, 방문객 수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AR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고, 대신 전단지 등의 인쇄물을 모두 발주 받는 방법으로, 점포측도 새로운 방식 도입과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 지역을 바꾸어 가면서 슈퍼마켓 전개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실적을 늘이고 있다.

 

 

 

인쇄가격의 유지와 제안

폐사의 경우 고객이 인쇄회사이기 때문에 AR 어플리케이션의 직접적인 판매에 대해서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A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함으로써 일의 유출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신규 일에 있어서도 인쇄물에 AR기술접목을 제안함으로써 타사와의 차별성을 도모하고, 작업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AR의 판매에 의한 매출 향상도 기대가능한데, 먼저 지금 있는 인쇄물의 가격과 작업량을 유지하기 위해 AR 어플리케이션은 효과 있는 매체로 생각된다.

고객인 인쇄회사의 일이 지켜지면 필연적으로 중간 일을 전문으로서 하는 폐사의 발주량도 확보가능하게 된다. 일이 감소됨으로써 기계 가동률도 떨어지고 이후의 설비투자가 어려워지는 인쇄회사가 늘어나고 있는 중 아웃소싱된 일을 얼마나 우선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지금과 같이 설비력으로 일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메리트 있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

 

현재 우리는 AR의 판매에 있어서 세 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는 간단하게 AR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험플랜으로 기존의 AR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동영상 등을 배신하는 서비스다. 폐사가 판매하고 있는 AR어플리케이션 「제이핏」을 이용해 AR기능의 이용, 회사정보 공개, Web 사이트링크 및 푸쉬배신 이용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월 2만5천엔부터로 되어 있어 먼저 이 플랜으로 AR기술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번째는 오리지널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스탠다드 플랜이다. 가격은 100만엔(러닝코스트 별도)부터 준비되어 있다. AR기능과 함께 고객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넣을 수 있어 상세한 액세스 해석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AR소프트 자체를 판매하고 있는 스페셜 플랜이다. 고객이 오리지널 AR 어플리케이션을 독자적으로 몇 가지라도 작성할 수 있고, 앞으로 AR을 활용해서 판매에 힘을 더하고자 하는 회사에 추천하는 플랜이다. 가격은 380만엔(러닝코스트 별도)부터 준비되어 있고,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에게 맞는 플랜을 선택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거래처와 함께 성장

폐사가 AR사업을 개시한 뒤 1년 가까이 지났다. AR의 판매에 있어 매상도 늘었지만, 무엇보다도 AR제안을 계기로 새로운 인쇄물 수주가 늘어난 것이 상당히 크다. 또 지금까지 포함시키지 않았던 신규 고객에게도 AR사업을 제안하면서 상당히 접근이 쉬워져 신규거래 성공률도 향상되었다.

처음 준비하던 당초부터 AR기술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상당히 많았던 반면 AR 활용사례도 적고, 판매촉진용으로 활용방법이 보이지 않아 구입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는 적었지만 판매 플랜의 수정과 푸쉬배신, 액세스 해석을 이용하는 제안을 함으로써 최근에는 문의, 판매실적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험플랜을 추가함으로써 가볍게 AR기술을 체험하고, AR이 가지는 가능성을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AR기술을 활용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새로운 적용도입에도 적극적으로 계속 도전해 가고 싶다.

 

<출처 월간PT 2016년 1월>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