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산업, 民-官-政 협력으로 재도약 시도 인쇄산업, 民-官-政 협력으로 재도약 시도
인쇄산업 2015-09-07 15:05:18

인쇄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각계에서 활발
정부와 지자체 주도아래 민간에선 다양한 도전
팽배한 위기의식에도 이어지는 희망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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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이라 일컬어지는 인쇄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각계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 자체가 디지털 사회를 넘어 정보화 사회로 진화 된 시점이기에
전통적인 인쇄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지는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대세였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발전을 기대하는 시각이 있었다.
다소 산발적인 부분이 있어 현실화 되지는 못했지만 지금과 같은 관심이 이어진다면
강력한 상승드라이브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정부가 각기 나름대로 인쇄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거의 매번에 가까울 정도로 활성화 방안이나 프로젝트를 제시했지만 최근에는 동시 다발적으로 획기적인 기획들이 제시되고 있다. 과연 인쇄산업이 미래가 어두운 산업이라 평가 받은 것이 사실인지 의문이 들 정도.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 인쇄산업이 위기에 직면에 있는 것은 사실이만 최근 국내인쇄산업의 흐름은 정 반대로 흐르고 있다.

 

지표는 불황 의지는 활황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쇄업체는 2003년 2만1,761개에서 2013년 1만7,877개로 3,884개가 감소했고 종사자수는 13만 7,000명에서 6만9,000명 수준으로 반토막났다. 생산액은 최근 5년간 1.5%감소했고 부가가치 역시 같은 기간 2.2% 줄었다. 말로만 ‘힘들다’며 엄살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폐업 혹은 실업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뜻이다.


이 기간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쇄문화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지만실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미미했고, 산업자원부에서는 인쇄와 관련된 주관부서조차 없어 디자인산업과에 빌붙어야 했었다. 정부와의 소통창구는 점점 줄어들었고 일선 종사자들이나 인쇄소 경영자들이 자신의 곤란함을 정부에 호소할 명분도 사라져갔다. 여기에는 인쇄관련 단체들도 자유롭지 못하다. 구성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는커녕 불황으로 인한 여파에 치여 운영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내부 세력 갈등에 외부는 처다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1년 사업계획을 제시하더라도 탁상공론에 그치는 경우까지 생겼다. 옳고 그름, 이유 여하를 떠나 그만큼 산업이 어렵다는 방증이었다.


하지만 당사자인 인쇄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산업을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지속됐다. 아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규모가 작은 소규모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뭉치기 시작했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적인 인쇄형태에서 벗어나 인쇄가 우리의 문화임을 강조하는 의견도 있었고, 그래도 산업으로 접근해 규모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각각의 아이디어로 조금씩의 움직임을 만들어 갔다. 그리고 이같은 움직임은 지방자치단체들을 움직일 수 있었다. 시장의 현실은 어려웠지만 인쇄업 종사자들은 인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산업을 되살리고자하는 의지를 현실화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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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인쇄산업지구 활성화
최근 인쇄산업의 동향을 보면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미 서울시는 인쇄소상공인특화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는 출판인쇄정보밸리, 대덕특구인쇄산업단지, 전주인쇄문화거리 등 전국이 인쇄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와 광주시가 괄목할만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나선 것은 대전시였다. 대전시는 지난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에 동구 인쇄특화거리 사업을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인쇄특화사업을 전담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했고 매년 3억5,000만원(국비2억 시비1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증소기업청 공모산업이기에 운영실적 및 성과에 따라 최장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주요 특화사업으로 기획·편집, 디자인 등 전문적인 인쇄관련 전문 교육, 특수장비 공동이용 및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및 카탈로그·홈페이지 제작 지원, 판로확대를 위한 졸업 스토리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중환 대전시경제산업국장은 “380여개 인쇄업체가 있는 동구 인쇄특화거리는 소공인 특화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인쇄업(체) 전체는 물론 인쇄특화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쇄거리 재생사업이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는 등 특혜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진행사항은 무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의 행보도 주목할만 하다 광주시 역시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201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시는 남동 인쇄거리의 인쇄업체들이 전남도청 이전 및 장비노후, 인력난 등을 겪으며 폐업이 속출하는 것을 극복하고자 소상공인 특화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이 특화지원센터는 특화교육·기업지원·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교육장과 상담실, 인쇄홍보전시관 등을 갖추고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6억원을 들여 인쇄업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인쇄 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디자인, 일러스트, 포토샵, 인쇄기술, 특수인쇄, 후가공, 제조공정 개선 등에 대해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전순옥 국회의원과 지역언론들의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화성시는 IT산업단지에 인쇄단지구역을 따로 지정했고, 부천시는 서남아시아 시장개척단을 모집하면서 스리랑카의 인쇄기를 유망품목으로 지정하기도했다.

 

‘2016 직지! KOREA’ 국제행사 승인 한국 인쇄의 위상 상승
정부의 움직임도 긍정적이다. 이제껏 인쇄업은 소상공인 지원대상으로 여겨져 중소기업청 예하기관에서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2016 직지! KOREA’를 국제행사로 승격시키면서 인쇄의 위상을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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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직지! KOREA’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직지축제를 통합해 개최된다. 그동안 격년제로 열린 두 행사는 홍보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기획재정부의 승인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청주시는 전체 행사 예산 34억원 중 10억원을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2016 직지! KOREA’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만큼 직지축제와 직지상 시상식 프로그램을 대폭적으로 수정해 품격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쇄문화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국가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인쇄박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70여개 기관) 창립, 역대 직지상 수상기관과 해외 자매박물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결성해 정기 직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국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역시 “2015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및 이번 2016 직지! KOREA 국제행사 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역에만 머물러 있던 직지가 전국화되고 세계화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기반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로 선조들의 자랑인 직지가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새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민간에서도 인쇄활성화
중소기업중앙회, 종이인쇄산업위원회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인쇄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만큼 민간에서도 활성화 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6월말 발족한 중소기업중앙회의 종이인쇄산업위원회다. 현 대한인쇄정보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인쇄조합)회장인 고수곤 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한 종이인쇄산업위원회는 디지털 문호의 확산으로 사양산업화 돼가고 있는 인쇄산업을 반등시키겠다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와 동시에 종이인쇄산업의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해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인쇄산업은 제대로 된 통계자료가 없어 현안파악에 목말라 했었다. 그러나 종이인쇄위원회가 발족함과 동시에 제출된 통계자료는 인쇄업계가 당면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 역시 인쇄업체수는 1.3%, 인쇄업체 종사자수 -0.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일반 제조업의 연평균 증가율 및 성장률인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조사 대상이 5인이상 사업체로 확대될 경우 인쇄산업의 사업체수는 5년 평균 7.6%, 종사자수는 5년 평균 4.6%가 감소하는 등 하락세는 더욱 커진다. 인쇄액 생산액 역시 최근 5년간 인쇄업 생산액은 1.5%가 감소한 5조 4,573억원에 불과했다.
부가가치 역시 같은 기간동안 2.2% 감소한 2조 5,856억원을 창출하는데 그쳤다. 종이인쇄위원회의 동향분석자료는 수치의 높낮이와는 별개로 인쇄업계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는 데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를 발판으로 당면과제의 개발, 정부와의 소통창구 개발, 발전방향의 설정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종이인쇄위원회의 고수곤 위원장은 더 나아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과 손잡고 3,000여개의 인쇄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쇄표준원가 관리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는 인쇄물단가에 대한 표준공식을 적용해 견적을 산출하는 시스템으로 인쇄업체들에게 원가관리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인쇄사들은 견적서 산출시 인쇄물의 크기나 용지 등 기준정보에 따른 변수가 많아 원가산출이 까다로웠으나 경영혁신플랫폼 인쇄 표준원가관리 솔루션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이는 소비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있는데, 인쇄소마다 다른 견적산출방식에 어색해 하던 소비자들도 일원화 된 견적 기준정보를 확인할 수있어 공정한 시장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쇄업자 스스로 변화시키는 움직임
인절미, 디지털, 그리고 자신감

인쇄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은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개인적인 움직임이든 협업을 통한 움직임이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인쇄문화 및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서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의 인쇄업 소상공인들이 모인 ‘인쇄인 절대공감 미래비전 프로젝트’는 인쇄인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인쇄업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도에서 만들어 졌다. 인쇄산업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들이 많아지자 스스로의 의욕도 떨어졌음을 확인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불황의 한파가 그칠 줄을 모르자 인쇄업 종사자들끼리라도 뭉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인쇄골 사진찍기 동아리 ‘인사동’이며 자신들의 소식을 상호 확인해 볼 수 있는 매거진 충무로의 발행이었다. 또한 인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레터프레스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 수주물량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주변상황이 힘들어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노력에서 인쇄인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절미 참가자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였기에 희망을 찾아가려는 의지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독특한 기술력으로 새로운 인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업체도있었다. 디지털인쇄가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현실에서 인쇄의 개념에서 벗어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레드프린팅이다. 레드프린팅은 인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가장 큰 장점을 ‘데이터 처리’라고 밝혔다. 인쇄업을 기존에 알고 있던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인쇄의 프레임을 깼다고도 할 수 있다. 레드프린팅은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최고사양의 인쇄기들을 ‘고급화 된 무식쟁이들’이라 표현하며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인쇄에 대한 시각을 표출했다. 이들의 의견은 인쇄기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은 아직 그 기능을 다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가 있다고 해도 이를 운전하는 사람이 운전을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논리를 폈다.


대신 이들이 선택한 것은 데이터 처리였다. 디지털 인쇄가 각광을 받는 것 만큼 디지털 인쇄를 대하는 시각도 디지털 화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디지털인쇄의 효율화를 꺼내 놓겠다는 발상이다. 실제 이들은 수천개의 러프한 데이터도 깔끔한 가변데이터로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모든 인쇄기들과 호환되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스스로 제작했다.

더 나아가 인쇄기기뿐 아니라 후가공기기와도 디지털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즉, 인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 ‘데이터 처리를 활용한 인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 것. 이들은 모두 새로운 문화산업으로서의 인쇄를 접하게 하는 움직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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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수도 인천의 인쇄업 외면은 아쉬워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인쇄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의 외면은 인쇄업계에서는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인천은 올해 초 유네스코로부터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을 받아 각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국민의 독서량을 늘리고 책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인쇄업계에서는 책과 인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에 인천시가 어느정도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 했다. 하지만 정작 인천시는 다양하게 진행되는 인쇄출판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곳곳에 존재하는 영세업체들을 위한 정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를 샀다. 인천시인쇄정보조합 관계자는 “인쇄산업은 어느 업종과도 접목이 잘 되는 기초산업이기에 업계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기대했으나 인쇄디자인 거리 조성이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자하는 움직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인쇄업체 관련 신규 단지조성이나 특화산업 계획은 업다”고 전했다. 물론 지자체별 상황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기에 인쇄업에 지원을 하라는 주장은 펼 수 없다. 하지만 1년간 이어지는 세계책의 수도라는 기회를 놓치기는 인쇄업 종사자들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함께 모인 긍정의 힘
미래를 여는 주춧돌 되길

기대도 크고 아쉬움도 있는 현재의 인쇄산업 동향은 활성화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 자체에도 의미를 둘 수 있다. 사양산업이라 평가되지만 그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외치고 있고 지자체 및 정부에서도 합당한 지원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 간능성이 보이지 않았다면 생기지 않았을 흐름이다. 관건은 각기 나름대로의 기대를 갖고 진행되고 있는 인쇄산업의 움직임을 통해 과연 인쇄산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다. 이 같은 흐름을 집중시킨다면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한동안의 경제 한파는 각오해야 할 듯 하다.

 

<출처 월간PT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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