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뉴팩 코퍼레이션 오픈하우스 열어 70여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130여 명 참석
월간 PT 2016-05-13 09:58:24

허쉬, 잭링크스, 월마트, 요플레 등 세계 주요 글로벌 브랜드에 포장재를 공급하는 플레어(대표 서영철/ 캐나다 캘거리 소재)가 지난 4월 8일 오후 5시 인천 청라 지역 소재 연포장 전문 뉴팩 코퍼레이션의 오픈하우스를 열렸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뉴팩(구. 보성 인더스트리)은 플레어의 자회사로, 플레어가 생산 플랜트의 표준을 잡고 아시아 생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 10월에 공식 인수한 회사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정비된 공장 투어 이후 서영철 대표의 인사말, 발전기원제,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팩은 플레어 편입 후 약 6개월간 기존 설비의 조정, 새 설비의 도입, 공장과 사무실 업무 환경 개선, 그리고 조직 문화 재정립 등 새로운 플레어의 일원이 되기 위한 전면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서영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뉴팩은 단순한 플레어의 생산 공장이 아니라 플레어에서 연구하고 개발된 다양한 혁신 시스템이 테스트되고 실제 적용되며 실행되는 표준 공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 한국의 인쇄사와는 경쟁이 아닌 협력자로서 뉴팩을 통해 검증된 혁신 성과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정신에 맞춰 협력관계에 있는 모든 파트너들에게 공유되어 한국포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그 동안 함께 해준 협력업체와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행사를 준비한 뉴팩의 관계자는 “플레어 코리아(프리미디어:브랜드 이미지보호 및 인쇄품질 관리 서비스 / www.flairkorea.com), 뉴팩(인쇄 포장재 생산), 퀀텀 인더스트리(플레어 관계사 / 포장용 특수 필름 생산)는 플레어가 대한민국에 구축한 미래성장동력의 3대 축으로서 앞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팩은 앞으로도 포장산업계의 진정한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인사는 “옛 보성시절을 생각하던 많은 참석자들이 새롭게 바뀐 뉴팩의 시설과 환경을 보고 적잖이 놀랐을 것이다. BCM(Brand Color Management), TQM(Technical Quality Management)등 혁신적인 솔루션이 플레어 고속성장의 원동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뉴팩을 통해 국내 관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많은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월간 PT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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