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 9월 독서의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 개최(9.9~9.11)
월간 PT 2016-05-13 10:15:1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강릉시를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개최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사업‘은 평소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매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출판·독서·도서관계와 책 읽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책과 도서를 주제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 참여형 독서박람회다.

‘제3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및 3차 종합심사(프레젠테이션)를 통하여 선정되었다. 평가위원들은 지자체(장)의 강력한 개최 의지 표명과 사전 민간 유치 준비 위원회 구성·운영, 독서대전 개최 후 지속 가능한 독서 전담 조직 및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강릉시는 최근 도보 10분 이내 도서관 조성과 책 읽는 북카페 건립으로 인문도시로 발돋움하는 ‘강릉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여 강릉대도호부 관아 및 명주·남문거리를 비롯한 경포호 일대에서 독서대전 행사(9.9~11, 3일간)를 개최 할 예정이다. 문체부 독서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사랑하는 강릉시민 외에도 강릉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월간 PT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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