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레이저, 톰슨 칼 제작 제2공장 오픈 레이저 커팅, 씨링, 목형칼 및 피나클 다이 제작
임진우 2016-07-08 15:46:26


라벨 및 톰슨 전문기업 ㈜월드레이저(회장 박삼도)가 지난 5월27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인현시장 내에 톰슨용 칼 제작 제2공장을 세우고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순용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오창관 대한인쇄기술협회 감사 등 정계와 인쇄업계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박삼도 회장은 오픈하우스를 여는 인사말을 통해 “월드레이저는 지난 2012년 성수동 공장과 일산 공장을 통합해 두 공장 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킨 이래 신속하고 빠른 업무처리로 고객사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이윤창출에 일조해왔다.”고 그간 월드레이저의 행보를 언급하면서 “최근 인현동 내부에 신규 거래물량 확보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이루고자 이곳 인현시장 내에 제2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박배호 월드레이저 사장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책임감을 부여해 믿음과 신뢰 속에 성장 해온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제2공장 운영은 임직원에게 일임할 계획을 언급하고, 숙련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확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은 축사로 “고향 친구인 박삼도 회장의 월드레이저 제2공장 설립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인쇄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에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홍순용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레이블업계 산 증인이자 역사이기도 한 박삼도 회장님의 월드레이저 제2공장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레이블업계의 큰 어른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축사를 끝냈다.

월드레이저가 제2공장을 개설하면서 들여온 장비는 아담스 테크의 최신형 다이 메이커인 SDS Easy Bender S1 2대로, 이 제품은 정확하고 빠른 절곡과 커팅이 가능한 다이 메이커다. 이외에도 그라프텍 커팅 플로터 CE5000-120, EasyLaser C1000-MODEL E 등을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 생산 준비를 마쳤다.

간단한 오픈행사를 진행한 후 박삼도 회장은 행사에 참가한 축하객들과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축하객들과 축하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월간 PT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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