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유연인쇄전자 성장포럼 개최 플렉서블일렉트로닉스 산업을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한은혜 2018-06-04 15:04:37

지난 5월 23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와 국회의원 송희경 의원실이 주최 및 주관한 ‘스마트팩토리 유연인쇄전자 성장포럼’이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동행을 위한 중소벤처기업향을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업중심 성장전략에서 인간중심의 기술산업으로 패러다임의 변화하고, 스마트팩토리-유연인쇄전자 성장포럼 개최를 통한 대·중·소기업이 동행하는 산업기술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한 당일은 포럼은 신임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협회장 취임식과 한국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 학회(The Korean Society of Flexible Electronics) 발기인 대회 및 총회를 겸한 자리로 진행했다. 글 | 한경환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란 인쇄공정기법으로 만든 전자소자 혹은 전 자제품을 의미한다. 저가의 기판 위에서 자동화된 공정으로 프린팅 되는 소 자를 말하는데, 주요 특징으로 저가격, 친환경, 유연성, 대면적 대량생산, 저 온 및 단순공정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널리 활용 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술이다.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인쇄 전자 소자 시장은 RFID, 메모리, 디스플레이, 전지, 조명, 센서, 유기 트랜지스터 등의 새로운 제품군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이자 포럼을 주최 및 주관한 송희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대학졸업 후 30년 동안 IT 업계에서 활동하다 국회 에 들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전통 산업인 제조업의 업그레이드를 위 한 걱정이 많은데, 기업의 지속성의 힘은 기존의 힘과 상상력이 성장을 이 끈다고 본다.”면서 이런 제조업의 미래가 유연인쇄전자라면서 최근 SF 영 화 속에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제조업이 한 국 발전의 뿌리로 산업 발전에 문제가 되는 규제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 고 다짐하고 “힘들 때 과감히 도전하면 그것이 특급인생”이라고 강조하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서 신임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협회장으로 선임된 홍순국 LG 전자 사 장은 “전임 회장이 협최 초창기부터 황무지에서 기반을 잘 닦아 놓으셨다”면 서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기업체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열 심히 해 후임에 물려 줄 때는 디딤돌을 놓고 가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서 “스마트팩토리는 5~10년을 보고 지금 준비하지 않 으면 미래에 힘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스마트 팩토리라는 화두에 걸맞지 않았던 것 같다. 표준, 장비 제조, 인력 등을 같이 고민하면서 유연인쇄전자 와 스마트팩토리에 많은 제언 부탁한다.”면서 취임사를 마쳤다.

 

Flexible-i4.0

 

포럼의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건국대학교 신기현 교수는 Flexible-i 4.0 이라 는 주제에서 세계 10대 기업 비즈니스가 플랫폼 기술, 주로 소프트 플랫폼, 하드 플랫폼이라고 설명하고 공장 인력 등에 관련된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 스마트 팩토리를 말하는데 스마트 팩토리는 통신과 같은 것들이 정확해야 되는데 이를 통해 모듈러 구조를 포함한다. 이를 위해서는 플랜트와 공정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융합공정 인재와 실시간 소프트 웨어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준화에서 국제표준화 개발 및 관리, 정부 및 기업 차원 지원 시스템이 필 요하며, 글로벌 플랫폼에 맞는 개발 인력상성 및 활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 다. 이어 신사업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개발 필요성을 정리했다. 끝으로 플렉서블 인더스트리(Flexible Industry)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개 념(Flex-i4.0)을 제안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스타트 디자인을 제안했 다. 이어 Flex-i4.0 디자인 이슈와 Flex-i4.0 디바이스를 제안하고 강연을 마쳤다.

 

4차산업혁명안성을위한플렉서블일렉트로닉

 

LG 전자 김상열 상무는 ‘4차 산업혁명안성을 위한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선 플렉서블 일렉트로닉 워킹 그룹을 통해 계열사가 진행하는 관련 사업 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 이중 롤투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엘지 디스플 레이) 롤투롤 프린팅을 기반으로 40인치급 액티브 월페이퍼용 TFT 백플레 인 개발을 내용 중 필름 위에 증착 패턴, 식각 공정을 거쳐 TFT를 만든 과 정을 소개했다.

 

이이서 잉크젯 프린팅용 잉크 개발을 맡은 엘지화학은 잉크제조 및 잉크젯 프린팅 평가/ 분석 기술과 박막 패턴, 정밀두께 콘트롤을 맡고 있음을 설명 하고, 엘지 전자는 소재 및 패터닝 연결성을 융합한 센서 플랫폼 기술과 이 를 통해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 초박/ 저가형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 개했다.

 

또한 엘지전자 생산 기술원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장비기술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전송받아 원하는 위치에 잉크를 분사하여 패턴을 형성하는 기술 을 개발하고 있고, 스마트팩토리는 제품개발, 협력사 생산라인, 운영관fl, 물 류/SCM 환경 등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당일 포럼에는  동경대 다케타 준 교수가 Progressinorganic semiconductor circuits을 강연했고, 최규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완성을 위한 Flexible Electronics를, 박준식 전자부품연구원 은 인쇄전자산업 및 기술의 표준화가 4차 산업혁명에 미치는 형향을 주제 로 강연했다.

 

<월간PT 2018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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