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스인터내셔날 신문, 상업용, 연포장용 친환경인쇄
임진우 2018-12-03 18:40:07

 

컬러트랙(ColorTrack) 워크플로와 델타캠(DeltaCam)은 세계 최초로 미국 쿼드텍社에서 개발해 2016년도 독일 drupa 전시회에 소개한 제품이다. 그라비어인쇄 및 플렉소 인쇄에서 인라인 컬러 측정 카메라를 사용한 자동인쇄 색상관리 시스템이다. 제품의 특징은 초기색상을 맞추는 작업을 기존 4~6회에서 1~3회로 단축시켜 준다.
또한 인쇄물의 컬러 값을 주어진 델타값(오차범위)에서 인라인으로 조정할 수 있는 획기적 인라인 자동 CMS 시스템이다.

 

 

자동조색시스템 컬러 트랙(Color Track)
포장 및 디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색상’이라고 강조하고, 식품 포장지 원본과 색상이 다른 포장지의 선호도 비교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원본과 색상오차가 ΔE=1.66으로 원래 제품이 44%인 반면 불량 제품의 선호도가 56%로 더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ΔE=3일 때는 원본 선호도가 70%로 나타났고, ΔE=6.1일 경우에는 원본 선호도가 94%로 높아졌다. 이 실험은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색상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ColorTrack 소프트웨어는 잉크 레시피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통합된 간편한 소프트웨어로서, 원하는 색상을 얻기 위한 잉크 교정 횟수를 극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인쇄기 생산성을 25% 이상 향상시키고 색상준비 시간을 75%까지 단축시킨다. 더불어 잉크 레시피를 기록하여 잉크 재고를 줄이고 재사용 비율을 늘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생산된 인쇄물의 최소 68%의 색상 오차는 ISO 12647-6 Standard, Table 4 – Colormetric tolerances for the solids of the process colours and spot colours에 따라 오차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5번의 측정으로는 68%의 기준을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측정만이 인쇄기의 실제 오차를 보여준다.
델타캠은 카메라 센서와 웹 안정장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측정 패턴을 읽어내기 때문에 종이나 필름과 같은 소재에 인쇄된 패턴도 안정적으로 검출 가능한 장비, 실시간으로 색상을 확인하여 인쇄 중단 시간이 줄어든다. 더불어 실시간 측정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 나은 평균값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월간PT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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