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K-PRINT Week 2014 기자간담회 다양한 기자간담회 개최로 자사 홍보
김재호 2014-10-07 13:40:23

K-PRINT Week 2014 기간 중에는 다양한 업체에서 인쇄전문매체 기자를 초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에스앤아이시스템즈,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아이에스시스템 등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자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해외 CEO 등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기자간담회의 내용을 요약·정리한다. 

 

 

(주)에스앤아이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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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기반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

(주)에스앤아이시스템즈의 기자간담회는 김병환 대표이사와 이진국 영업담당이사, 윤종관 전무이사, 그리고 크리스토프 리븐스(Christophe Lievens) 세일즈&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환 대표는 “최근 삼성인쇄에 설치된 베이시스프린트 UV Setter VLF시리즈와 플렉소인쇄를 위한 디지털 판재출력장비인 써모플렉소(ThermoFlexX)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이자 하반기 주력 마케팅 장비”라면서 “그 동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근거리에서 대응해 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올 수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에스앤아이시스템즈의 핵심가치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베이시스프린트 UV Setter VLF시리즈와 써모플렉소(Thermo-FlexX)를 통해 패키징인쇄분야와 플렉소인쇄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사들을 만나게 되는 만큼 지금까지처럼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하면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진국 이사는 “기존의 써멀장비의 벽을 넘어 UV일반판재로 CTP장비를 생산하는 베이시스프린트 CTP는 전국 유수의 인쇄사와 출력업체에 1백 여대가 넘게 설치되어 있으며 타사장비에 비해 월등한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7명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일과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높은 브랜드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매니저는 “자이콘은 벨기에의 인쇄장비 생산기업으로 디지털인쇄장비와 CTP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이콘프리프레스 부문에서는 아그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문사용 바이올렛 CTP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베이시스프린트 UV Setter와 함께 플렉소 인쇄용 출력장비 써모플렉소(ThermoFlexX)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drupa 95 이후부터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에스앤아이시스템즈는 탁월한 영업능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객서비스를 통해 한국시장을 잘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등의 부분에서 수시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매니저는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서의 판매 현황과 장비 평가에 대해서 “노동집약적 생산환경을 가진 동남아 시장에서는 메뉴얼타입 장비판매가 늘고 있으며, 자동형 장비도 판재와 연동해서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200*200mm의 소형부터 940*1150mm의 라지포맷까지 여러 사이즈의 판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장비와 차별화된 레이저의 장착으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CTP판재와 인쇄사에서 오래 사용해 온 아날로그 소부판재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즉 20여 종의 서로 다른 판재를 탑재해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판재에 대한 범용성이 훌륭하다는 점 또한 베이시스프린트 장비가 가진 중요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이니폰스코린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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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딕스가 후가공의 표준이 될 것
다이니폰스코린코리아(주)의 기자간담회는 로이 프로아트 스코딕스 CEO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코딕스가 국내 개최 전시회에서 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로이 프로아트 CEO는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로이 프로아트 CEO는 “K-PRINT Week 2014가 스코딕스의 기존 고객은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스코딕스의 최신 기술이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의 훌륭한 유통 채널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한국의 장비제조사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세계 130여 스코딕스 고객들은 보유 장비에 적합한 디자인을 통해 스코딕스를 훌륭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스코딕스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본사차원에서 장비에 적합한 미디어 리스트 업데이트와 제공을 하고 있다”라며 “폴리머의 품질도 2~3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코딕스는 드루파2012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 120여 대, 아시아에 40여대, 한국에 5대를 공급할 정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응용을 확대하고 속도를 향상시킨 울트라 버전이 조만간 국내에 공개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생산비 절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디자이너에 대한 창의력 교육을 통해 시장을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생산단가를 낮추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접목시키며 디자이너의지속적인 교육 진행으로 스코딕스가 후가공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에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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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는 새로운 고객사 발굴에 충분한 능력
아이에스시스템은 중국 클론사의 투자기업인 인쇄판재 생산기업 블랙우드 디지털의 니우청즈 대표를 초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랙우드디지털은 2011년에 창립한 젊은 회사다.
현재 독일의 생산제어솔루션이 탑재된 2개의 고속자동화생산라인에서 매달200만m2의 인쇄판재를 생산하고 있다. 니우청즈 대표는 “클론장비가 공급 되고 있는 세계 60여 개국에 출력장비와 함께 인쇄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블랙우드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매년 클론사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과 남미 등에 생산량의 5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스시스템이 클론과 블랙우드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데 이는 기존 클론장비 보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총판계약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출처 월간PT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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