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율비행 드론 ‘스카이디오’ 전격 공개
문정희 2018-03-09 11:34:38

사진. KOTRA IT사업단  

 

MIT 연구원들이 설립하고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Skydio)’가 4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카이디오는 미리 지정된 사람을 따라다니는 비행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스카이디오의 드론(R1)은 단순한 장애물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성한 숲이나 도심 등 복잡한 구조물 속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이다. 


R1 드론의 조작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드론 카메라 뷰어에서 특정 사람을 지목하면 그 사람의 외모, 색상, 크기를 자동 인식해 지속적으로 따라다니게 된다. 다른 경쟁사들이 주로 개체를 피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스카이디오는 개체를 추적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R1은 최고 25mph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충전 후 16분까지 비행 가능하다. 드론 하드웨어는 256-core Nvidia TX1 프로세서에 메모리 용량은 64GB를 갖추고 있다. 


R1은 다양한 형태의 비행 모드로 여러 각도에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측면·앞면·특정 궤도 비행 촬영뿐만 아니라 경기장 촬영모드 또는 한손으로 조종하는 모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현재 스카이디오는 시리즈 B라운드에서 실리콘밸리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어 4천 2백만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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