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 개최 해양항만부문 우수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김민주 2015-10-19 10:48:18

10. 20. 10:00~17:00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년고용 창출과 해양항만물류분야 인재 채용을 위한 ‘제4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개최

해운·항만물류, 수산 등 해양산업을 대표하는 80여 개 부산기업과 공공기관 참여

부산 해양·항만물류기업의 신규인력 채용면접, 해양관련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개최

 

부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지역의 핵심 산업인 해양·항만물류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제4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를 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테크노파크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채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요청으로 ‘일자리의 바다’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산해운항공, ㈜대우로지스틱스, 삼진어묵 등 부산의 해양산업을 대표하는 지역기업 40여 개사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해양관련 공공기관이 대거 참가해 채용심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은 우수인재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는 채용관과 참여기업 및 기관에 대한 소개와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채용홍보관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의 면접 노하우를 높일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 스피치 기술,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앞으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채용 확대를 위해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해양관련 지역대학·공공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채용행사를 통합해 더욱 내실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와 ‘해양수산부 일자리의 바다’를 공동 개최함에 따라 행사규모의 확대와 함께 해양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의 고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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