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선종별 기술정보 _ 연안통발 연안통발어업(沿岸통발漁業, Coastal trap fishery)
이명규 2014-05-14 09:52:52

 연안통발.JPG

<사진. 연안통발어선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선종별 기술정보 _ 연안통발

 

연안통발어업(沿岸통발漁業, Coastal trap fishery)

 

1. 어선규모: 10톤 이내의 동력선

 

2. 대상어종: 새우, 게, 골뱅이, 붕장어, 문어

 

3. 종업어장: 경북에서 충남 서해안에 이르는 연안과 제주도 수심 20m 내외

 

4. 주요장비: 어군탐지기, 방탐기, 레이다, 양승윈치 등

 

5. 비고: 주로 야간 조업, 문어단지어업과 유사

 

6. 조업방식
일정한 장소에 정착 서식하거나 유영력이 크지 않고 미끼에 대한 반응이 민감한 생물을 대상으로 나무, 철사 등으로  된 여러가지 형태의 고정틀에 그물감이나 철망 등을 씌우고 상면 또는 옆면에 1~4개의 입구를 설치한 어구를 부설해 대상생물을 잡는 어업이다. 조업은 주로 야간에 이러지나 수심이 깊은 곳에 설치할 때는 주간에도 조업하기도 한다.

 

장어통발.JPG

<그림. 장어통발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게통발.JPG
<그림. 게통발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7. 조업 및 어로시스템
어로작업은 통발을 선미좌현 선측에 적재해 어장으로 이동하고 어장에 도착하면 통발 안에 미끼를 넣어 투승한다. 투승은 선미에서 선박을 저속으로 전진하며 투승하고, 투승완료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다음 선박을 저속으로 전진하면서 선수의 수동롤러를 통해 주기 구동의 사이드 드럼에 모릿줄을 감아 처음 투승한 통발부터 양승해 어획물을 끄집어내고 미끼를 넣어 재투승한다.

 

8. 주요 어구 및 어로장비
(1) 양승보조롤러
그물을 선내로 들어올리기 위한 어로장비이며, 어업종류에 따라 여러 종류의 양망기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사이드 롤러(드럼)의 동력원을 이용해 그물을 선내로 들어올리기 위한 수동식의 롤러형 양망기가 대표적이며 근래에는 조업시간 단축, 경비절감을 위한 유압식 양망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양승보조롤러.JPG
<사진. 양승보조롤러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2) 사이드드럼
여러가지 줄을 감아 올리는 장치로서, 사이드롤러라고도 하며 기관실 벽의 좌우에 각각 한 개씩 장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이드드럼.JPG
<사진. 사이드드럼
출처. 선박안전기술공단>

 

■ 선박안전기술공단 www.k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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