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흑해 및 극동아시아 진출 위한 조지아, 러시아방문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
이명규 2014-01-20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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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흑해지역 조지아의 주요 해상수송로
 ■ 출처: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 흑해 및 극동아시아 진출을 위한 조지아, 러시아 방문

 

- 조지아와의 해운협정 체결, 러시아와의 항만개발협력 MOU 체결 등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흑해와 극동아시아 지역의 해운·항만 시장을 개척하고, 수산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1월 19일 오후 조지아 및 러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출국에는 김성귀 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이재완 해양기업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도 동행하여 흑해 및 러시아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조지아는 흑해에 인접한 곳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카스피해의 원유,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서 우리 해운물류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며, 러시아는 자원부국으로서 철도를 이용한 물류산업은 잘 발달되어 있으나, 항만을 이용한 해운·물류산업은 미개척지나 다름없어 우리측에 항만개발 협력을 먼저 제안한 상황이다.
또한,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명태조업 주어장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명태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러시아는 극동지역 수산분야 투자에 우리나라가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지아와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흑해 연안과 극동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확보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당 국가와의 협력 및 해운항만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 044-200-5330, 5338, 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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