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교육에 항만국검색관·감사전문과정 포함 불법어업근절 역량강화 위해 올해 처음 운영
이명규 2014-01-24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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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항만국검색관 전문교육과정 진행 모습
■ 출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교육에 항만국검색관·감사전문과정 포함

 

- 불법어업근절 역량강화 위해 올해 처음 운영…청렴도향상 교육도 실시

 

불법(IUU) 어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설인철)이 올해 교육훈련에 항만국 검색관 과정을 개설, 선제적으로 불법조업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해양수산 공무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전문과정도 처음 개설했다. 두 과정은 지난 1월 10일부터 교육이 시작됐다. 
검색관 실무과정 개설은 지난해 1월 미국 상무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을 불법어업 국가 보고서에 포함해 의회에 제출하는 등의 IUU어업 규제강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인재개발원은 이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항만국검색관 28명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국제수산기구의 IUU어업 관리현황, 관련규정 등이 포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감사전문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소속기관 감사·청렴 업무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교육참가자들은 ‘청렴 및 공직윤리’ ‘정부 3.0’ 및 ‘국가계약법령해설 및 감사요령’ 등의 교과목을 수강한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이 두 과정을 포함, 올해 해양정책과 수산정책 과정 등 모두 112개 과정을 개설해 223차례에 걸쳐 1만1485명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 051-720-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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