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학 차관, 캡틴 반젤리스 L호 유류유출 사고 수습 만전 지시 2월 16일 현장 찾아 방제 총력대응 지시, 방제관계자 격려
이명규 2014-02-17 1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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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받고 있는 손재학 차관
■ 출처: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캡틴 반젤리스 L호 유류유출 사고 수습에 만전 지시

 

- 2월 16일 현장 찾아 방제 총력대응 지시, 방제관계자 격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16일(일) 오전 부산 남외항 캡틴 반젤리스 L호 유류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손 차관은 지방사고수습대책본부장(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조치사항, 인근해역 연안어업·양식장 현황, 유류확산 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손 차관은 기름제거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애쓰고 있는 해경,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등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해상방제와 오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사고 발생 즉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관련 지자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동시에, 중앙사고수습본부(해수부)와 지방사고수습본부(부산지방해양항만청)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염방제를 담당하고 있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조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해수부는 앞으로 방제진척, 오염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양오염영향조사 등 오염사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해양수산부 중앙사고 수습본부 044-200-5013,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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