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잠정) 2013년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잠정)
NewsWire 2014-02-20 14:51:38
(발표지=뉴스와이어) 어업생산량은 3,155천톤으로 전년(3,183천톤)보다 28천톤(-0.9%) 감소

해조류 양식에 적합한 수온 유지로 김류, 다시마류 등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나, 원양어업의 조업규제 강화 및 저수온, 유해성 적조 발생(7~9월) 등 연·근해 해역에서의 어업생산 부진으로 생산량 감소

어업생산금액은 7조 2,273억원으로 전년(7조 6,891억원)보다 4,617억원(-6.0%) 감소

일본 방사능 누출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수산물 가격하락 및 다시마류, 김류 등 판매가격이 낮은 양식 해조류 생산 비중 증가로 생산금액 감소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045천톤으로 전년(1,091천톤)보다 46천톤(-4.3%) 감소

하반기 연·근해해역 수온 상승으로 갈치, 방어류, 민어 등 일부 난류성 어종 어획량이 증가하였으나, 상반기 저수온, 이상고온 및 유해성 적조 발생(7~9월)으로 어류, 패류, 연체동물류 등 수산물 생산량 감소

갈치(44.8%), 청어(61.1%), 방어류(51.0%), 민어(115.6%) 등은 증가한 반면, 멸치(-5.8%), 고등어류(-10.7%), 전갱이류(-51.5%), 살오징어(-14.8%) 등은 생산량 감소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1,535천톤으로 전년(1,489천톤)보다 46천톤(3.1%) 증가

연초 노로바이러스 검출, 유해성 적조 발생(7~9월) 및 일본 방사능 누출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 등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류, 패류 등 대부분 양식품종의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생산 비중이 높은 해조류(김류, 다시마류, 매생이)의 시설면적 증가 및 양식에 적합한 수온 유지로 양식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 증가

김류(16.0%), 다시마류(27.2%), 매생이(73.2%), 우렁쉥이(13.9%) 등은 증가한 반면, 넙치류(-6.2%), 굴류(-15.8%), 홍합류(-43.8%), 바지락(-63.7%) 등은 생산량 감소

원양어업 생산량은 550천톤으로 전년(575천톤)보다 25천톤(-4.4%) 감소

대서양·인도양 해역의 전갱이류, 오징어류 및 남빙양크릴(새우) 조업 어선 확대에 따른 어획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해역의 어류군집장치(FAD) 사용금지기간 연장(3→4개월)으로 다랑어류 어획 감소로 생산량 감소

전갱이류(38.5%), 꽁치(43.7%), 남빙양크릴(46.9%), 오징어류(22.8%) 등은 증가한 반면, 가다랑어(-5.2%), 황다랑어(-27.2%), 명태(-37.6%), 삼치류(-62.3%) 등은 생산량 감소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25.4천톤으로 전년(28.1천톤)보다 2.7천톤(-9.7%) 감소

겨울철 추위, 여름철 무더위 지속에 따른 어로어업 자제 및 양식 생산 부진으로 생산량 감소

뱀장어(19.5%), 송어류(10.5%), 미꾸라지류(30.7%), 재첩류(34.6%) 등은 증가한 반면, 붕어류(-42.8%), 잉어(-43.2%), 향어(-38.6%), 숭어류(-29.7%) 등은 생산량 감소

시·도별 어업생산동향

국내 총 어업생산량 2,605천톤 중 전남이 1,220천톤(46.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525천톤, 부산 327천톤, 경북 138천톤, 충남 122천톤, 제주 85천톤 순임

연·근해어업 생산량 1,045천톤 중 부산이 275천톤(26.3%)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39천톤, 전남 146천톤, 경북 131천톤, 충남 72천톤, 제주 61천톤 순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 1,535천톤 중 전남이 1,070천톤(69.7%)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82천톤, 부산 52천톤, 충남 48천톤, 전북 31천톤, 제주 24천톤 순임

내수면어업 생산량 25.4천톤 중 전남이 5.0천톤(1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4.6천톤, 경남 3.4천톤, 경기 2.8천톤, 충남 2.6천톤, 강원 2.3천톤 순임

품종별 생산동향

연·근해어업은 멸치가 209천톤(20.0%)으로 가장 많이 어획되었으며, 살오징어 155천톤, 고등어류 115천톤, 갈치 47천톤, 청어 45천톤 순임

천해양식어업은 김류가 406천톤(26.4%)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다시마류 393천톤, 미역류 328천톤, 굴류 240천톤, 넙치류 37천톤, 홍합류 34천톤 순임

원양어업은 다랑어류가 270천톤(49.2%)으로 가장 많이 어획되었으며, 오징어류 100천톤, 남빙양크릴 38천톤, 명태 24천톤, 꽁치 20천톤 순임
* 다랑어류는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참다랑어, 날개다랑어, 남방참다랑어, 기타다랑어

내수면어업은 뱀장어 5.2천톤(20.5%)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메기 4.0천톤, 송어류 3.4천톤, 큰논우렁이 2.7천톤, 붕어류 1.6천톤, 재첩류 1.3천톤 순임

통계청 소개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출신인 박형수 청장이 2013년부터 통계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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