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봉 생산 국내 최대기업 현대종합금속 포항에 온다 용접봉 생산 국내 최대기업 현대종합금속 포항에 온다
이주형 2008-07-31 00:00:00
포항 영일만항 산업단지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종합금속이 들어선다.

박승호포항시장과 정몽석현대종합금속(회장)은 30일 오전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최영포항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대종합금속은 이번 투자양해각서체결로 포항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내에 201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첨단용접봉과 용접기를 생산하며 포항시는 현대종합금속이 필요로 하는 10만7천㎡의 공장부지를 오는 10월까지 제공키로 했다.

현대종합금속은 1975년 설립돼 1988년에는 고부가 가치제품인 플럭스 코드와이어(FCW) 첨단 용접봉을 자체 개발해 생산현장의 작업을 크게 향상시킨 용접봉 관련 국내 최대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매출액이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결정으로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에 연간 9만톤 생산능력에 2000억원 매출규모의 첨단 용접 공장이 건립되며 6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생산품 중 1만 TEU 컨테이너 수출물량이 발생해 내년 8월 개항예정인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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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인구 51만으로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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