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레이저코리아 2015’,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국내·외 레이저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 대거 참석
이명규 2015-08-01 10:36:37

 

포커스2_레이저코리아

 

캡처.JPG

 

 

국내·외 레이저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 대거 참석
제6회 ‘레이저코리아 2015’,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편집자주>
국내·외 레이저기술 전문전시회를 대표하는 ‘레이저코리아 2015’가 지난 7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레이저코리아는 첨단 레이저기술, 최신장비 및 부품 거래를 위한 레이저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산업과의 교류는 물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비즈니스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이저발진기, 레이저가공기술 및 장비, 계측 및 분석장비를 비롯해 광학렌즈, 전원장치 등 주변기기와 그 응용분야에서 5개국 40여 개 기업(관)의 다양한 레이저 기술 및 제품이 출품되었다.

 

 

1.JPG

 

레이저산업 대표기업들, 최신레이저 기술·제품 선보이다!
레이저코리아 2015에서는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레이저 전문기업들이 대거 출동했는데, 그 중 산업용 레이저 분야의 선도기업인 ‘TRUMPF’는 커팅, 스트럭쳐링, 어블레이션 등 마이크로 생산기술 분야에 적합한 맞춤식 고체레이저인 ruMicro 초단펄스레이저와 금속, 플라스틱, 유리, 세라믹 및 유기재료 등에 다양한 마킹작업이 가능한 TruMark 마킹레이저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레이저 전문기업인 ‘유로비젼레이저’는 레이저 용접, 열처리, 클래딩, 솔더링 및 마이크로, 나노기술 분야의 레이저 플라스틱 용접장비, 레이저 발진기, 레이저 안정장비 등을 출품했으며, 금년 ‘Lasers for Any Material, Any Process, Any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코히런트는 비용과 공간에 민감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작업에 적합한 Diamond J-Series와 얇은 금속 커팅·웰딩에 최적화된 HighLight FL Series, 마이크로 전자 패키징 미세가공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춘 AVIA NX 등 신뢰성 있는 제품과 기술을 내보여 관련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레이저 마커 부문의 First Mover인 ‘EO Technics’는 CSM, Wafer Marker와 각종 Laser Sources등의 신개발품 전시를 통해 반도체, 통신, PCB, FPD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창출 기회를 제공했으며, 레이저분야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Rofin-baasel’은 팸토초 레이저(StarFemto) 뿐 아니라, 투명/취성재료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절단 솔루션인 Rofin SmartCleave FI Integration Package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2.JPG

 

주요 기관들 참여, 최신 연구성과 공개!
최근 세계 레이저 산업은 군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중으로, 특히 절단 기술은 레이저 가공 중에서도 상용화가 이뤄져 판금·자동차·전기 및 기계·중공업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CO2 레이저에 의한 금속재료의 산화반응 절단, N2, Ar가스에 의한 무산소 절단이 주류지만, 최근 화이버(Fiber) 레이저 절단에 응용되면서 정밀화·고속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광통신에서 생산기술의 핵심에 이르기까지 산업전반에 걸쳐 레이저를 이용한 응용기술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레이저 기술이 개발되고 신산업이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레이저 산업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 개최된 레이저코리아 2015에서는 기업 외에도 한국광기술원, 기계연구원,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레이저응용기술센터 등 레이저분야 국내 주요기관도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를 제공해 국내 레이저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3.JPG

 

6개의 신기술분야 전시회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
레이저코리아는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기술인 레이저기술은 물론, 나노, 마이크로, 첨단세라믹 등 6개의 신기술분야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50개사 600부스 규모로 합동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최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소재, 소자, 장비 등이 전시된 ‘제13회 나노융합대전’,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마이크로 및 MEMS의 ‘제8회 마이크로나노시스템전시회’, IT·BT· 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미래소재인 첨단 세라믹 소재와 장비 등이 출품된 ‘제5회 첨단세라믹전시회’, 국내외 우수 3D프린팅 기술/제품과 의공학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었던 ‘PROTOKOR’ 및 ‘Bionics’로 참관객들의 눈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이다.
레이저코리아 운영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이세헌 교수는 “지난 2010년, 레이저코리아가 첫 선을 보인 이래로 매년 질적·양적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년 6회째를 맞는 2015 레이저코리아를 통해 레이저분야 종사자들과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들간의 뜻 깊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이저코리아 www.laserkorea.or.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