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기초산업(용접)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 사업 선정 목포대, 기초산업(용접)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 사업 선정
이예지 2015-06-17 17:53:50

목포대, 기초산업(용접)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 사업 선정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산업기술교육센터(센터장 이상찬)는 무역협회 산하 산학협동재단이 지원하는 2015년도 ‘기초산업 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 사업(뿌리산업 용접분야)’에 전국 유일 교육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목포대는 교육훈련 기관으로서 7개월간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14년 전남지역 수요 조사 결과 지역 기업체들의 향후 1년간 채용계획 인원은 총 60개 직업에서 약 2,825명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뿌리산업인 용접분야에서는 약 618명으로 나타났다.(출처 : 2014년 전남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조사 보고서,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또한 고부가 가치 산업인 친환경 알루미늄 레저보트 제작업체 및 의장업체 등으로 업종을 전환하는 중소업체의 특수용접분야 인력 수요 증가도 함께 예상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목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뿌리 분야 용접실습 교육(4개월간)과 함께 다양한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실습을 진행해 지역의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협약기업 22개 업체의 채용 희망인원은 77명으로 나타나 현장실습으로 숙련된 훈련생들의 협약기업 연계로 추후 취업 전망 또한 밝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실습 참여 훈련생에게는 교재(자료집 포함) 및 체제비 지원, 자격증(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산업기사 등) 취득 기회제공 및 자격증 취득 훈련생 성공수당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찬 목포대 산업기술교육센터장은 “이번 약정으로 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용접분야에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08년 7월에 개소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6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지역 기업 대상 재직자 훈련과 함께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www.mokpo.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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