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서구 심곡동 지부회의실에서 기능취득전문처우센터 2015년 배관용접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된 교육과정에는 10명의 법무보호대상자가 참여해 배관용접 기술 이론과 실기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은 오는 8월3일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용접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도 지원받게 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용접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최근 이어지는 더위로 교육을 받기 힘들 수 있지만, 성실히 용접 교육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2011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법무보호대상자의 기능습득을 통한 취업·창업 등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능취득취업전문센터를 개관해 특수용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32명이 수료 했으며. 그중 138명이 취업해 자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