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뿌리·부품산업 제조혁신 방안 논의 중기중앙회, 뿌리·부품산업 제조혁신 방안 논의
이명규 2015-06-19 14:58:42

 

중기중앙회, 뿌리·부품산업 제조혁신 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 19일 중기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제 1차 뿌리·부품소재산업위원회'를 열고 뿌리·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의 분야에 필수적인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

국내 주력산업 제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뿌리기술의 개발과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수적이지만 청년층의 뿌리산업 취업 기피 등으로 연구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뿌리산업의 연구인력 150여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의 경쟁력 급상승으로 심화되고 있는 차이나 인사이드(China Inside) 영향에 따른 위기 의식과 업계 현황을 공유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제조업 혁신 3.0을 추진하는데 있어 뿌리·부품소재 중소기업이 먼저 혁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정기 위원장은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제품경쟁력과 제조경쟁력을 동시에 가져가고 있다”며 “뿌리산업과 부품소재 업체들의 제조혁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뿌리산업 6대 업종별 산업적 특성과 기업규모별, 스마트화 수준별 스마트팩토리 현황을 조사·연구한 뒤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방안을 올 하반기 정책제안 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중앙회 ww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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