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개최 전국 용접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
정하나 2018-08-22 18:26:17

(사진.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팀이 주관하는 용접 및 절단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 2018)’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접 및 절단과 관련이 있는 조선 및 중공업 기업들과 용접 및 절단 자동화시스템 도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로봇 메이커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용접 및 절단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오는 10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 유일 용접 및 절단 전문 산업전시회인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 2018)’이 개최된다. 1989년 1회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용접 및 절단기술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국내에서 관련 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전 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여 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1년 취득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 유일한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턴어라운드 되는 조선, 중공업 바이어들을 만나자

1분기 한국의 선박 발주량이 중국을 제치고 다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메이저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연초부터 잇따라 고부가선 수주계약을 따내며 용접 및 절단 최대 수요산업인 조선 및 중공업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메이저 용접 및 절단 기업들이 경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에 출품한다.

 

국내외 로봇 메이커, 용접 및 절단산업 미래 제시

가파른 인건비 상승과 고품질 제품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지역 생산제조 업체들이 용접 및 절단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킬 현대로보틱스, 스토브리, 화낙 등 국내외 유명 로봇 메이커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에 출품해 용접 및 절단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플러스 등 산업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솔루션 업체도 대거 참가해 낙후한 설비로 인해 고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생산제조 현장에 최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용접 및 절단 공정 자동화라인 도입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용접 및 절단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용접인을 위한 다양한 동시행사가 개최된다. 메인 특설무대에서 전국의 용접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용접기술 시연 및 용접기기 강연을 진행하며, 여성 용접인 시범 및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생산제조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용접 전문 인력의 수요 증가로 각종 이민 관련 용접기술 자격증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한 동기간 용접 및 절단, 접합, 검사 등 관련 학회들의 대규모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어 전국의 용접 관련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3D프린팅 대표 글로벌 행사인 TCT KOREA 동시 개최

영국, 독일, 상하이,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분야 산업전문전시회 브랜드인 TCT가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과 동기간에 1전시장에서 개최돼 전 세계의 산업용 3D프린팅 장비, 재료 기술 등을 선보이며 용접 및 절단 관련 차세대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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